‘보험약가제도 개선협의체’가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제약업계와 학계, 심평원-공단 등 정부 관계자를 위원으로 구성한 ‘보험약가제도개선협의체’는 3일 오후 3시 심사평가원 서울사무소에서 1차 회의를 열었다.협의체에는 정부측 관계자로 강도태 보건복지부

올해부터 국가필수예방접종(NIP)에 포함되는 자궁경부암 백신 선정이 2일이면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질병관리본부 예방접종전문위원회(위원장 이석구)에 따르면 오늘(2일) 오후 6시 예방접종전문위원회 산하 HPV분과위원회가 서울에서 열린다. 이 자리에서는

한국다이이찌산쿄(대표 김대중) 경구용 항응고제 릭시아나(성분명 에독사반)가 2월 1일부터 급여 출시됐다. 릭시아나의 정당 보험약가는 15mg이 945원, 30mg과 60mg이 2364원으로 고시됐다. 국내 허가 5개월 여 만에 정식 출시한 릭시아나는

췌장암, 백혈병, 연부조직육종, 림프종 등을 치료하기 위한 항암요법에 건강보험 적용이 2월부터 확대된다. 보험 적용으로 기존 1000만원 이상이던 고가의 약들의 환자 1인당 약제 부담금이 100만원 이내로 크게 낮아진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손명세)

국내 19번째 신약이면서 2014년에만 250억원의 매출을 올린 LG생명과학의 ‘제미글로’가 대웅제약과 손을 잡고 공동판매에 나선다.LG생명과학 관계자는 28일 본지와의 통화에서 “26일 대웅제약과 공동 판매 협약을 맺었다”고 말했다.LG생명과학은 지

지속적으로 논란이 됐던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 양대노총 배제 논란이 결국 복지부의 의도대로 결정됐다.보건복지부의 제6기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 명단에는 민주노총과 한국노총 대신 전국의료산업노동조합연맹(한국노총 소속) 이수진 위원장과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

회전일 줄이기 캠페인 3년째 펼쳐 성과, 업계 평균 151일 비해 현대약품은 93일올해 손발톱 영양제 ‘케라네일’ 대대적 홍보와 ‘마이녹실’ 성장 극대화 등 목표 세워현대약품(주)은 1965년에 설립된, 이제 설립 50주년을 넘어 100주년을 향해 달

한국BMS의 경구용 C형간염치료제 다클란자(성분명 다클라타스비르)와 순베프라(성분명 아수나프레비르)가 유비스트 기준 처방액 100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8월 파격적인 급여가격 출시로 화제가 된 후 6개월만에 달성한 것이어서 제약계에서 화제가 되고 있

한미약품(대표이사 이관순)이 지난 21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제1회 한미 오픈이노베이션 포럼’을 개최했다. 한미약품이 지난해 거둔 뛰어난 성과의 노하우와 경험을 공유하자는 취지로 열린 이번 포럼에는 바이오벤처 및 연구기관 관계자 600여명이 참석해 성

전국의사총연합이 20일 대한의사협회 추무진 회장의 탄핵을 요구하는 7063명이 서명안을 제출했다. 특히 회원들의 탄핵 서명안 제출은 의사협회 설립 이후 최초의 일이며 추무진 회장이 지난 의협회장 선거에서 얻은 득표의 두 배에 가까운 숫자의 탄핵서명안이

지난해 국내에서 판매 허가를 받은 길리어드의 C형 간염 치료제 ‘소발디’와 ‘하보니’에 대한 관심이 매우 높다. 의료계 일각에서 4월과 6월 사이에 급여화가 이뤄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면서 환자들은 처방을 미루고 관망하거나 제네릭이 허용된 제3국에서의

삼성바이오에피스 삼성바이오에피스의 첫번째 바이오시밀러가 유럽에서 판매 허가를 받았다. 삼성바이오에피스의 해외 허가를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삼성바이오에피스의 ‘베네팔리’(성분명 에타너셉트)가 유럽연합집행위원회(EC)로부터 최종 허가를 받았다고 삼성

지난해 우리나라를 떠들썩하게 했던 중동호흡기증후군(MERS, 메르스) 방역 실패를 야기한 보건당국 고위 관계자들이 중징계를 피할 수 없게 됐다.감사원은 14일 “중동호흡기증후군(MERS·메르스) 방역 실패의 책임을 물어 중징계 9명 등 16명의 징계를

올해에는 신약개발분야 예산 배정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미래창조과학부는 2016년 바이오·의약기술개발사업 부문에 지난해 1650억원에서 293억원이 늘어난 1949억원을 배정했다. 증감률이 17.7%에 달한다.이같은 변화는 올해 한미약품의 잇따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이사장 김동연 일양약품 사장)이 2016년을 글로벌 혁신 신약 창출 출발의 해로 만들겠다는 비전을 선포했다.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이 지난 12일 서울 삼정호텔 제라늄홀에서 2016년 산․학․연․관R

신년 초부터 국내 상장 제약사들의 시가총액 상승세가 범상치 않다. 종근당은 지난해 말 대비 증가율 61%를 기록하며 화제가 되고 있다. 보건의료 분석평가 전문사이트인 팜스코어에 따르면 국내 87개 상장 제약사(바이오·원료의약품·지주회사 포함)의 현재(

대웅제약의 주력 품목들의 종근당 싹쓸이가 아직 끝나지 않았다. 제약업계에서는 대웅제약이 판권을 가진 뇌기능개선제 ‘글리아티린(성분명 콜린아포세레이트)’의 판권이 2월부터 종근당으로 넘어갈 것이라고 전하고 있다.이탈리아 제약사인 이탈파마코를 원료의약품을

종근당(대표 김영주)이 한국MSD와 1500억원이 넘는 대형의약품 판매 협약을 체결해 올해 제약사 판도 순위를 바꿔놓을 수 있을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특히 이 제품들은 모두 기존에 대웅제약에서 판매를 맡고 있어서 대웅제약의 위상 변화에도 시선이 모

보건복지부가 내년부터 달라지는 보건의료정책에 대한 소개 자료를 공개하고 대국민홍보에 나섰다.우선 지난해 첫 시행된 만 12세 이하 어린이에 대한 국가예방접종(NIP) 항목에 자궁경부암 예방접종이 추가된다. 또한 암·심장·뇌혈관·희귀난치질환 등 4대 중

만성 폐쇄성 폐질환(COPD) 적정성 평가 결과 국내 종합병원의 관리가 상급종합병원에 비해 매우 뒤처지는 수준인 것으로 드러났다.이같은 결과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지난해 5월부터 올해 4월 진료환자를 대상으로 폐기능검사 시행률, 지속방문 환자비율, 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