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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의료, 이란에 병원건설 20억불 우선협상권 획득이란 진출 새로운 전기 마련, 중동시장 공동 진출 합의
강종권 기자  |  ehdn27@mediamedi.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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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07.28  09: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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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이란 보건의료협력 워킹그룹 합의의사록 체결식이동욱 국장, 하릴이 치이 보건부차관, 아자디 라리 차관보(좌측부터)
4억 인구의 카스피해 연안국가 및 중앙아시아에 위치한 국가에 한국과 이란이 보건의료산업 진출을 위해 상호 협력키로 함에 따라 한국 보건의료산업이 중동 등 중앙아시아에 진출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는 지난 5월 대통령의 이란 국빈 방문을 계기로 체결된 ‘한-이란 보건의료협력 양해각서‘의 후속조치를 위해 제1차 한-이란 보건의료협력 워킹그룹회의를 이란 테헤란에서 개최한데 이어 한-이란 보건의료협력 MOM에 상호 합의했다.

이번에 합의한 MOM은 대한민국 대통령의 이란 순방을 계기로 맺어진 보건의료 분야(정부 간, 민간 간) MOU의 성실한 이행을 위해 양국이 합의한 것이다.

7개 병원건설사업(총 6,200병상, 20억달러)을 추진 중인 국내 기업이 우선 협상자 지위를 획득함으로서 이란 내 병원진출을 모색하는 타 경쟁국가보다 우월적 지위를 확보하게 된 것이다.

합의 내용에는 7개 병원에 한국형 병원정보시스템(HIS, Hospital Information System)을 우선 구축하며, 향후 이란의 공공병원 등에 추가 확대하기로 했다.

또한 한국형 병원정보시스템, 건보시스템 등 보건의료 ICT 협력, 보건의료분야 기술, 건강관리 및 진단, 차세대 보건의료 신제품 등 분야에서 보건의료기술개발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란 현지에서 활동 중인 병원건설 국내기업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합의를 통해 이란 보건부에서 단기 MOU(2~3개월) 연장시마다 추가적인 조건을 요구하며, 불수용시 사업대상에서 제외시킬 수 있는 위험요소를 해소함에 따라 병원건설을 위한 과감한 선투입이 가능해졌으며, 본 계약을 위한 사업 진행이 가속화 될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복지부 이동욱 보건산업정책국장은 “지난 5월 대통령 순방으로 이루어진 이란 내 보건의료시장 진출이 금번 워킹그룹 회의를 통해 보다 안정적이고 속도감 있는 단계에 접어들게 되었으며, 향후 한국형 병원건설 사업을 포함한 對이란 한국 보건의료 진출의 가시적인 성과가 도출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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