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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미글로·제미메트 글로벌 판매 본격화LG생명과학, 중남미 23개국 개발 및 판매 계약 추가...총 104개국서 판매
김민수 기자  |  sookim@mediamedi.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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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3.12.09  11:1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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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 당뇨치료신약 1호 단일제인 ‘제미글로’와 복합제 ‘제미메트’가 전 세계 104개국에 수출, 글로벌 품목으로 우뚝 설 전망이다.

LG생명과학(대표 정일재)은 9일, 제미글로와 제미메트의 중남미 지역 23개국에 대한 개발 및 판매 계약을 멕시코 스텐달(Stendhal)社와 체결했다고 밝혔다.

LG생명과학은 기존 사노피와의 러시아, 중동, 인도, 아프리카 등 해외 79개 국가에 대한 계약과 전략 거점국가인 중국, 터키 2개국 현지 제약사 협력에 이어 중남미지역 23개 국가에 대한 추가 계약을 완료, 향후 세계 총 104개 국가에서 당뇨치료신약 단일제 및 복합제를 본격 판매할 계획이다.

이번 계약으로 LG생명과학은 당뇨치료신약 단일제 및 복합제의 완제품을 생산, 공급하고 스텐달社는 멕시코를 비롯한 베네수엘라, 콜롬비아 등 중남미 지역 23개국에서 독점 개발 및 판매를 담당한다.

LG생명과학은 초기 기술료(upfront license payment)와 상업화에 따른 단계별 마일스톤을 포함해 최대 2,500만불의 마일스톤과 향후 완제품 공급에 따른 수익을 확보했다.

LG생명과학은 차세대 당뇨치료신약 단일제인 “제미글로”와 복합제인 “제미메트”를 시장선도 제품으로 육성하고, 당뇨 고혈압 고지혈 복합제 등의 추가적인 제품 패키지화를 통해 대사질환 분야에서 국내 1위의 마켓리더로서, 해외 시장도 본격 진출할 계획이다.

특히 LG생명과학은 지난해 이머징 마켓 및 당뇨치료제 분야의 리딩 컴퍼니인 사노피와의 사업제휴에 성공하고 이번 중남미 지역 추가 사업개발도 성사됨에 따라 2015년부터 본격적인 해외 매출 및 수익을 기대하고 있다.

LG생명과학은 사노피, 스텐달사와의 제휴와는 별도로 전략적 거점국가인 터키와 중국에서도 현지 유력 제약사와의 제휴를 통해 본격적인 현지진출을 진행 중이다. 터키는 파트너사인 노벨(Nobel)사를 통해 지난해 10월 허가신청을 완료했고 중국은 파트너사인 쌍학제약을 통해 임상3상 시험에 진입할 계획이다.

LG생명과학 관계자는 “이번 중남미지역 추가 사업개발 완료에 따라 2015년 이후 이들 제품의 글로벌 시장 진출이 본격화되면 피크 세일즈 기준 연간 5억불(파트너사 매출 포함) 이상의 글로벌 매출 품목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편 차세대 당뇨치료신약 "제미글로"는 최근 전 세계적으로 각광받고 있는 DPP4 저해제 계열의 치료제로, 그동안 국내외 임상결과 혈당 조절작용이 우수하고 기존 당뇨병 치료제의 부작용인 체중증가와 저혈당의 위험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경쟁품 대비 DPP4 효소 저해선택성이 우수하고 하루 한번 복용하기 적합한 반감기(17~21시간)와 함께 뇨배설과 간대사의 균형 있는 약물소실기전을 특징으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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