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양기관 정보화지원 협의회는 6월 1일부터 요양기관업무포털시스템을 통해 ‘요양기관 개인정보보호 자가점검 서비스’를 제공한다.

요양기관 정보화지원협의회는 의약5단체(대한의사협회/대한병원협회/대한치과의사협회/대한한의사협회/대한약사회)와 심평원이 공동협력을 통해 요양기관 정보화지원을 추진하는 협의체다.

이번에 실시하는 자가점검 서비스는 △개인정보 처리 분야 5영역 12개 항목, △개인정보 처리 제한 분야 5영역 11개 항목 △개인정보의 안전한 관리 분야 9영역 26개 항목 등 총 3분야 19영역 49개 항목으로 구성했다.

변경된 사항에 대한 교육은 오는 6월 1일부터 한달간 전국 13개 지역에서 희망하는 요양기관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주요 교육내용은 △개인정보보호 인식제고 △변경된 신규시스템의 사용법 △상위 취약항목 설명 등이다.

요양기관 정보화지원 협의회는 “이번 자가점검은 지난해 제기됐던 문제점을 고려해 신청화면의 대폭 간소화 및 점검화면의 직관성을 강화했으며 요양기관이 손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작성예시를 제공하는 등 요양기관의 편의사항을 최대한 고려했다”며 “요양기관의 자유의사에 따라 참여를 결정하면 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