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처 차장 자리에 유무영 서울식약청장이 승진 발령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이같은 내용의 고위공무원 인사안을 11일 발표했다.
 
신임 유무영 차장은 1960년 출생이며 서울대 약대(79학번)를 졸업한 약무직 출신 공무원이다.  

그는 서울 출신으로 용문고와 대학 졸업 후 제약사에서 근무하다 1990년 6월 7급 약무직으로 보건사회부(현 보건복지부) 약정국 약무과에 근무를 시작하며 공직에 입문했다.

이후 식약청(현 식약처)으로 옮겨 의약품안전정책과장과 임상제도과장, 대변인, 청와대 보건복지비서관실 행정관, 불량식품근절추진단 부단장, 의약품안전국장, 기획조정관 등 주요보직을 두루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