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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부, 영국 의학연구위원회와 바이오헬스 공동연구복지부·진흥원 10개 연구과제 선정 발표, 옥스퍼드대학 등 참여
김기연 기자  |  kky@mediamedi.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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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04.29  16:3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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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가 영국 바이오헬스 연구의 산실인 의학연구위원회와 함께 국제공동연구를 수행하기로 했다.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29일 영국 의학연구위원회(MRC)와 국제공동연구 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국제공동연구 과제 기획을 위해 양국 의과학자 각각 10명씩 선정했다고 밝혔다.

MRC는 영국 최초 연구위원회로 2016년 기준 약 1조 3천억원을 집행하는 영국 최대 바이오헬스 R&D 관리기관이며 DNA 이중나선구조를 규명한 왓슨과 크릭, 최초 항생제 페니실린을 개발한 플레밍 등 30여명 노벨상 수상자를 배출한 영국 바이오헬스 연구의 산실이다. 

진흥원과 MRC는 지난해 11월부터 3개월 간 과제접수 및 공동선정평가를 거쳐 총 10개 공동연구 기획과제를 선정했으며, 공동연구 기획은 옥스퍼드 대학, 킹스칼리지 런던 등 영국 유명대학 의과학 연구자와 국내 유수 의과학 연구자가 1:1 매칭돼 수행한다.

양국은 공동연구 기획을 통해 뇌신경과학, 감염질환, 만성질환, 줄기세포, 노화 등 보건의료 R&D 주요 분야에서 상호 정보와 인력 교류를 위한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공동연구 사업을 추진하기 앞서 구체적 연구 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며 12개월간 각 1억7500만원씩 총 3억5천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한-영 보건의료 R&D 국제협력연구 성사는 최근 한국 바이오헬스 기술력이 높아지고 영국 MRC가 한국을 세계 바이오헬스 시장 개척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로 인정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부여할 수 있다. 

유럽 내 한인 과학기술자모임인 EKC 관계자는 “영국 MRC와 협력을 희망하는 국가는 많지만 유럽 외 국가와 협력하는 것은 드물다”면서 “한국을 전략적 파트너로 선택했다는 점은 최근 높아진 한국 바이오헬스 기술경쟁력이 반영된 것”이라고 평가했다.

복지부 이동욱 보건산업정책국장은 “영국 MRC는 한국을 전략적 파트너 뿐 아니라 아시아 바이오헬스 산업 거점국가로서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어 다른 아시아 국가와 달리 바이오헬스 전 분야에 걸쳐 협력을 모색하고 있다”고 말했다.

영국 MRC 국제전략국장 마크 팔머 박사는 “아시아에서 중국(줄기세포), 인도(항생제내성)에 이어 한국과 전략적 협력연구를 추진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한-영 보건의료 R&D 국제공동연구 사업을 MRC 대표 협력 사업으로 육성하고 싶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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