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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5억 달러 규모의 멕시코 보건산업시장 열렸다박 대통령 순방 계기 제약·의료협력 MOU 8건 체결
김기연 기자  |  kky@mediamedi.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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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04.05  19: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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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손문기)는 박근혜 대통령의 멕시코 방문을 계기로 멕시코 연방보건안전보호위원회와 의약품 제조·품질관리(GMP) 상호인정 등을 주요내용으로 하는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멕시코 연방보건안전보호위원회(COFEPRIS는 우리나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해당하는 멕시코 정부기관이다.

양해각서 체결식에는 손문기 식약처장과 김관성 의약품안전국장 등 5명이 참석했다. 멕시코측에서는 훌리오 살바도르 산체스 테포즈 연방보건안전보호위원회 위원장과 후안 가야가 허가 위원장 등 9명이 참석해 협약을 맺었다.

이번에 체결된 양해각서에는 △GMP 평가결과 상호 인정 △상호 GMP 현장 실태조사 5년간 면제 △바이오의약품 기술협력 강화를 위한 전문가교류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멕시코의 의약품실사상호협력기구(PIC/S) 가입 승인이 완료된 이후 6개월 내 양국은 세부내용에 대한 협의를 거쳐 각국이 실시한 GMP 평가결과를 상호 인정하게 된다. 상호인정이 발효되면 국내 제약기업이 멕시코로 의약품 수출시 현장실사를 받을 필요가 없게 된다.

또 GMP 상호인정 이전이라도 양국에서 허가 받은 의약품에 대해 GMP 정기 실사가 5년간 면제된다. 현재 멕시코로 수출중인 국내제품은 보령제약 카나브(혈압약), LG생명과학 에스포젠(조혈제) 등 약 17개 품목이다.

식약처 관계자는 “GMP 상호인정으로 멕시코 수출은 연간 최소 약 800만 달러이상씩 추가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며 “수출 실사 준비에 필요한 기간과 비용도 줄어 기업 부담도 경감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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