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십자는 경기도 용인 본사에서 임직원 17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사랑의 헌혈’ 행사를 실시 했다고 12일 밝혔다.

‘사랑의 헌혈’ 행사는 지난 2000년 8월 부터 정기적으로 진행해 오고 있으며, 현재까지 9,500여명의 녹십자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동참 했다.

이번 행사에서 녹십자, 목암생명공학연구소 등의 임직원들이 기부한 헌혈증은 향후 소아암을 앓는 어린이들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매년 전국의 사업장에서 총 12번의 ‘사랑의 헌혈’ 행사를 실시하고 있는 녹십자는 오는 15일까지 오창, 음성, 화순공장에서도 헌혈 행사를 실시 한다.

녹십자는 ‘사랑의 헌혈’ 행사 외에도 사회복지법인 혈우재단 설립, 전 임직원이 참여하는 녹십자 사회봉사단, 급여 끝전 기부 등 꾸준한 사회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