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평원(원장 손명세)은 2015년 7월 21일 2015년도 고객만족 체험수기 공모전 우수작에 대한 시상식을 진행했다.

이번 고객만족 체험수기는 심사평가원이 제공하는 서비스를 국민과 함께 공감하기 위하여 2015년 5월 20일부터 7월 10일까지 공모를 실시하여 응급의료비대불제도, 요양급여대상여부확인 서비스 체험 등을 포함한 총 50편이 접수됐다.

체험수기는 요양급여대상여부확인 서비스가 18편으로 가장 많았으며 이 밖에도 응급의료비대불제도, DUR, 병원평가정보 등에 관한 내용이다.

이 중 미국 교포가 국내 체류 중 갑자기 아프게 되어 진료 후 8천만원 가까이 청구된 의료비를 심사평가원이 제공하고 있는 응급의료비대불제도 서비스를 활용하여 지불하고 미국으로 무사히 돌아간 오빠의 이야기를 현실성 있고 실감나게 묘사한 ‘미국으로 돌아갈 수 있게 해주세요’가 최우수상에 선정 됐으며, 우수상과 장려상은 요양급여대상여부확인 서비스를 효과적으로 묘사한 '병원도 망하나요' 등 총 5편이 선정됐다.

심사평가원은 이번 체험수기 공모를 통해 현재 제공하고 있는 고객서비스 수준을 한층 더 높여 고객의 눈높이에 맞추어 서비스를 제공하는 계기로 삼고, 체험수기를 책자로 제작하여 심사평가원 본‧지원과 국‧공립 의료기관 및 전국 지자체 등 유관기관에 배포하여 체험수기를 공유하고 심사평가원이 제공하는 서비스를 널리 알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