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최대 병원경영 국제학술대회 ‘2013 Korea Healthcare Congress(KHC)’가 13~15일, 서울 그랜드힐튼호텔에서‘신뢰받는 병원, 근거중심 경영’을 주제로 개최된다.

전 세계 10여개 국가에서 21명의 병원경영 관련 석학들을 비롯한 국내외 보건의료관계자 및 병원경영 관리자 3천여명이 집결, 병원 경영에 관한 알파와 오메가를 모두 다룰 전망이다.

올해로 네 번째를 맞는 KHC는 그동안 △환자중심의 미래의료 △새로운 디자인 개념으로 병원을 개혁하라 △상생하는 의료생태계를 창조하라 슬로건 아래 의료와 IT의 융합, 서비스 디자인 등 새로운 개념을 국내에 소개하는데 힘써왔다.

올해는 ‘신뢰’와 ‘근거중심 경영’을 핵심 주제로 미래 병원경영의 새로운 모습을 제시한다.

또 갈수록 어려워지는 중소병원의 경영 정상화를 위한‘중소병원장을 위한 미니 MBA’를 마련했으며 18개의 분과발표 및 의료산업세션, 모닝세션, 패널토의 등 다양한 주제의 강연들로 구성했다.

아울러 해외진출을 모색하는 병원들을 위해 중국, 사우디아라비아, 싱가폴, 인도 진출 사례 등이 발표되며 병원의료산업전시회는 다양한 홍보 부스를 통한 제품 소개 뿐 만 아니라 진지하고 흥미로운 주제의 특별 세션 프로그램을 마련, 보다 다채로운 정보를 접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