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 신임 회장에 황휘 에이치케이티 대표이사가 선출됐다.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는 지난 25일 서울 임페리얼 팰리스 호텔에서 제16회 정기총회를 열고 7대 회장으로 단독 입후보한 황휘 대표이사를 신임 회장으로 결정했다.

황휘 회장은 “불필요하고 불합리한 규제를 협회의 힘으로 타개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회원사 모두가 7대 집행부에 힘을 실어줄 것”을 당부했다.

그는 또 “2020년 의료기기 7대 강국을 목표로 매년 업계에 1000억원 이상을 지원하겠다는 정부 방침이 우리 협회를 중심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대외적인 활동을 전개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총회에서는 국내 의료기기산업 환경 개선 및 발전을 위한 올해 사업계획을 결정하고 약 27억4849만원의 올해 예산안을 확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