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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의료 R&D 사업관리 프로세스 일원화복지부, 진흥원·국립보건원·국립암센터 개별사업 통합...공동 관리규정 마련
윤태일 기자  |  till02@mediamedi.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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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5.01.14  13:3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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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보건산업진흥원, 국립보건연구원, 국립암센터 등 각 기관에서 개별로 관리하던 보건의료 R&D사업이 하나의 프로세스로 통합, 운영된다. 특히 이들 기관의 종합평가를 위한 '보건의료 R&D 성과평가위원회'도 신설된다.

보건복지부(장관 문형표)는 지난 13일, 제2차 보건의료 R&D 전략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의 보건의료 R&D 사업관리 실천방안을 마련, 올해부터 시행키로 결정했다.

복지부는 우선 보건산업진흥원, 국립보건연구원, 국립암센터 등에서 각 기관별로 관리하고 있는 보건의료 R&D 사업관리 프로세스를 동일한 방법과 절차로 일원화하기로 했다.

관리의 투명성과 공정성 제고를 위해 연구과제 선정과 집행, 평가 등 모든 사업을 일관성 있게 관리할 수 있도록 '보건의료 R&D 공동 관리규정' 마련하고 연구과제 선정평가 시 암맹평가(Blind Review)를 전면 도입키로 했다.

또 R&D 사업 관리자 직무교육 의무화를 통해 일관된 연구관리 역량도 강화할 계획이다. 기술사업화 전략을 연구자중심에서 기업수요자중심으로 전환하고, 제품개발(사업화) 목적 연구과제는 연구계획서 내 비즈니스모델전략 등을 제시, 과제 선정 평가 시 기술·시장 전문가 참여로 기술과 시장 연계를 강화할 예정이다.

아울러 보건의료 R&D 연구 성과 극대화를 위해 '보건의료 R&D 성과평가위원회'를 신설, 3개 관리기관에 대한 종합평가도 실시한다.

R&D 관리기관을 대상으로 기관 전체의 연구 성과와 사업관리의 투명성을 동시에 평가하는 '보건의료 R&D 성과평가위원회'는 관련분야 전문성을 가진 민간위원으로만 구성·운영해 평가의 독립성과 전문성을 확보할 예정이다.

연구 성과는 기관 연구 성과 총합으로, 과학기술적 평가(논문·특허 등), 경제사회적 평가(사업화 등) 및 기관별 특화된 성과지표 등을 평가한다. 사업 관리는 연구과제 선정·관리·평가의 투명성·전문성 및 예산부당집행 방지 등 기관 차원의 노력을 포함한다.

평가 결과는 우수사례 공유로 기관의 전반적인 관리역량 제고, 연간 R&D 성과보고서 발간, 우수기관에 대한 인센티브 등으로 활용된다. 또 기존 성과평가 정보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기존 기관평가(공공기관 경영평가 등)와 중복을 피하고 평가부담을 최소화하는 방향으로 실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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