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승)는 식품안전정보를 활용한 스마트냉장고 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오늘(4일) 동부대우전자(부회장 최진균)와 함께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협약은 여러 부처와 지자체에 분산되어 있는 식품안전정보를 통합․공유하는 통합식품안전정보망을 다양한 기업이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해 더 많은 기업 등이 고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추진된다.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스마트냉장고 개발을 위한 식품안전정보 제공 ▲스마트냉장고 개발에 필요한 관계 유지 등이다.

이번 체결식은 장병원 식약처 차장과 동부대우전자 최진균 부회장 등 6명이 참석하며, 향후 공동으로 실무협의회 등을 구성해 적극 협력할 방침이다.

식약처는 “이번 스마트냉장고 개발을 위한 동부대우전자의 업무협약 이외에도 통합식품안전정보망을 통해 제공되는 식품안전정보는 모든 기업에게 열려 있으므로 업계의 연구 개발 등에 활용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