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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생제 처방 지속 증가...오남용 대책 필요
윤태일 기자  |  till02@mediamedi.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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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4.10.16  17: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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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생제의 과도한 처방이 지속적으로 증가, 항생제 오남용을 줄이기 위한 정부의 대책마련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새누리당 김현숙 의원은 16일 심평원 국정감사에서 '최근 5년간 외래 감기 등 급성상기도감염에 대한 세파3세대, 퀴놀론계 항생제의 처방률 현황' 자료를 공개하고 정부의 대책마련을 촉구했다.

김 의원에 따르면 세파3세대 항생제는 2010년 3.28%에서 2014년 4.9%로 증가한 반면 퀴놀론 항생제는 2010년 3.73%에서 3.40%으로 감소했다.

상급 종합병원·종합병원에서는 퀴놀론 항생제 처방률이 각각 13.22%, 28.26% 증가했고, 병원·의원에서는 세파3세대 항생제가 각각 20.52%, 61.54%가 늘었다. 특히 종합병원의 경우 세파3세대·퀴놀론 항생제 모두 각각 10.66%, 28.62% 증가했다.

또 세파3세대 항생제의 경우 모든 진료과목에서 처방률이 증가했다. 가정의학과 101%, 이비인후과 84%, 소아청소년과 54%, 내과에서 40% 각각 증가했다.

김 의원은 "우리나라는 감기 등 항생제가 필요하지 않을 때도 항생제를 과도하게 처방, 오남용함으로써 문제가 많다"며 "정부는 항생제 오남용을 줄이기 위한 대책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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