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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성 알레르기 비염, 중이염·천식 유발이대목동 조영주 교수, 증상 방치 말고 꾸준한 치료 필요
윤태일 기자  |  till02@mediamedi.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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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4.10.15  14:3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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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철 가장 많이 발생하는 알레르기 비염은 방치할 경우 후각 장애, 두통 등의 증상을 유발하고 축농증, 중이염, 천식으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이대목동병원 알레르기내과 조영주 교수는 “알레르기 비염은 발작적인 재채기, 맑은 콧물, 코막힘이 주요 증상인 면역성 질환으로 건조하고 바람이 많이 부는 가을이면 대기 중에 꽃가루가 많아 알레르기 비염 발병이 증가한다”며 “알레르기 비염은 감기 증상과 비슷해, 이를 오인하여 질환을 방치하기 쉽다. 치료시기를 놓쳐 비염이 만성화되면 후각 장애, 두통 등의 증상이 동반되며, 축농증, 중이염, 천식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주의를 당부했다.

이어 “특정 계절에 발병이 증가하는 계절성 알레르기 비염은 증상을 일으키는 원인 항원을 파악해, 호흡기로 원인 물질이 들어오는 것을 피해야 한다”면서 “외출 시 마스크를 착용하면 도움이 된다. 특정 계절에만 증상이 악화된다고 증상을 방치하지 말고, 재발 방지를 위한 꾸준한 치료가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그는 또 “가을철 갑자기 차가워진 공기는 호흡기 질환의 발병을 증가시키는 주요 요인”이라며 “특히 맑고 건조한 날씨에는 대기 중 쑥과 돼지풀 등의 잡초 꽃가루가 많이 분포하는데 이는 알레르기 비염과 천식을 악화시키는 원인 물질로 작용한다”고 밝혔다.

이어 “외출 시 마스크를 착용해 코로 직접적으로 흡입되는 것을 막아주면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된다”면서 “알레르기 비염의 경우 증상을 악화시키는 알레르겐(원인 물질)을 찾아 적절히 대비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거듭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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