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부터 75세 이상 노인에 임플란트 건강보험이 적용되는 가운데 노년층의 치료기간을 단축하고, 치간 한계를 극복하는 ‘록솔리드’ 심포지엄이 개최됐다.

스트라우만덴탈코리아는 23일, 서울 삼성동 그랜드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약 150명의 치과 전문의가 참석한 가운데 ‘2014 스트라우만 록솔리드 심포지엄’을 개최, 록솔리드 연구 개발 참여 경험 및 다양한 임상 케이스를 공유했다.

글로벌 임플란트 전문기업 스트라우만은 2012년 5월 런칭한 혁신적인 임플란트 ‘록솔리드’의 다양한 임상 자료를 소개하고 록솔리드 연구 개발에 참여한 독일 마인츠 대학의 빌랄 알나와스 교수를 초청해 록솔리드 임상 결과를 공유했다. 특히 록솔리드는 올해부터 제품규격이 확대, 더 다양한 치료옵션 제공으로 치과 전문의들의 많은 관심을 끌었다.

알나와스 교수는 ‘큰 직경의 임플란트를 사용하는 것 만이 해답인가? (Is the dogma of using the largest diameter still valid?)’를 주제로 최근 치과 임플란트계의 화두 중 하나인 ‘임플란트의 크기’에 대한 새로운 방향을 제시했다.

기존 임상은 가능한 최대 직경의 임플란트를 식립해 지지력을 높인 데 반해, 스트라우만의 ‘록솔리드’는 작은 직경 임플란트의 한계였던 ‘강도와 골 융합’의 과제를 한 번에 해결한 혁신적인 제품이다.

이는 강도가 높은 티타늄과 지르코늄의 혼합 소재로 치간이 협소하거나 골 폭이 좁은 경우 골증대술 등의 부가시술 없이도 시술이 가능하며, 임플란트 시술시 골 삭제가 적어 향후 안정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자연 뼈를 많이 남길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심포지엄을 주최한 스트라우만 양경임 상무는 “오는 7월부터 75세 이상 고령자의 임플란트에 건강보험이 일부 적용되면서, 임플란트 시술에 대한 대중의 관심이 더욱 커지고 있다”면서 “록솔리드는 높은 강도와 빠른 골 융합으로 좁은 공간에의 임플란트 시술에 다양한 옵션을 제공, 임플란트 시술 자체가 부담스러운 고령층에게 시술과 치유의 부담을 줄여준다”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도 스트라우만은 한 단계 진화한 혁신적 제품과 다양한 치료옵션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스트라우만은 임플란트, 치아수복, 구강조직 재생분야의 글로벌 리딩 기업으로 스위스 바젤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1954년 설립돼 올해로 창립 60주년을 맞았다. 업계 최초의 10년 이상의 장기 임상 데이터와 천만 건이 넘는 시술 데이터를 확보, 전세계 70여개국에서 제품을 판매하고 있는 글로벌 No.1 임플란트 전문 회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