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 속 가장 깊은 층인 SMAS층에 강력한 열을 발생시켜 콜라겐과 탄력섬유의 재생 작용을 돕고 피하지방과 내장지방을 동시에 융해, 대사 및 림프를 활성화하는 최첨단 고주파 피부·비만 치료기가 출시됐다.

의료장비업체 메이든(MADEN·舊메드매드)은 최근 Inner heated body hyperthermia cure system인 'INERQ(이너큐)'를 새롭게 런칭하고 본격적인 마케팅 활동에 돌입했다.

'INERQ'는 피부 및 바디를 비롯한 전신 시술이 가능한 다양한 핸드피스로 구성, 환자 상태에 맞는 모든 시술이 가능하다. 특히 최대사이즈(직경20cm)의 핸드피스 장착으로 복부 등 넓은 부위를 한 번에 시술할 수 있으며 기존 고주파 방식에서 가장 애로사항이었던 시술자가 오랜 시간 문지르는 방식에서 벗어나 ‘문지르지 않는 핸드피스’로 힘들이지 않고 시술이 가능하다.

INERQ의 또 다른 장점은 단순하게 피하지방만을 제거하는 것이 아니라, 최근 가장 화두가 되고 있는 내장지방제거 및 면역, 대사순환장애 등에 좋은 작용을 할 수 있다는 것이다.

메이든 김정우 차장은 “기존 피하지방만을 타겟으로 한 방법은 요요현상이 생길 가능성이 높았다”며 “피하지방은 물론 내장지방을 함께 제거하는 동시에 대사능력과 순환능력을 정상화해야 요요현상을 없앨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인체의 면역세포는 80%정도가 장에 위치하고 있다. 또 체온이 1℃ 올라가고 내려감에 따라 인체의 면역력과 대사능력은 상당히 많은 차이를 갖게 된다.

INERQ는 시술 중 체내 깊숙이 강한 열이 발생해 표면으로 확산되는 원리로, 조직의 온도를 40~50도(조직 기능 회복 온도)로 상승시켜 동맥 및 모세혈관을 확장하고 혈류량이 증가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는 신체 방어 기전을 향상시키고 혈액순환 촉진 및 신진대사 증진에 영향을 준다. 특히 심부열 발생에 의한 모세혈관의 혈류량 증가는 휴식시보다 4~5배 증가되며 세포에 산소, 영양물질, 항체 백혈구 등의 공급이 증가된다. 혈관확장으로 모세혈관의 정수압이 증가되는 만큼 림프순환 촉진에도 도움을 주며 단단한 지방조직의 결합을 느슨하게 하고 세포에 산소량을 늘려 체지방 연소를 촉진한다.

김정우 차장은 “기존 고주파(RF)방식은 표면부터 강한 열이 발생, 콜라겐에 강한 열을 가하기 위해서는 마취나 쿨링이 필요했으며 시술 후 화상이나 색소침착 부작용도 유발되는 경우가 많았다”면서 “이번에 새롭게 출시된 이너큐는 SMAS층 아래의 피부 깊숙한 곳에서 강력한 열이 발생, 피부표면으로 열이 확산되는 원리로 화상이나 색소침착, 다운타임없이 안전하게 시술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고 설명했다.

오랜 시간 문지르는 방식에서 벗어나 ‘문지르지 않는 핸드피스’로 시술자의 편의를 도모한 INERQ는 피부, 비만, 순환기, 신진대사, 면역, 통증 등 폭 넓은 적용으로 개원가의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제품문의 010-6757-11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