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자의사회(회장 박인숙)가 제정한 제24회 여의대상 길봉사상 수상자로 사단법인 한문화진흥협회 정재민 회장(사진)이 선정됐다.

정재민 회장은 ‘한국문화홍보활동’에 앞장서 우리의 전통 문화를 세계에 알리고 대한민국의 국가이미지와 브랜드가치를 높이는데 큰 기여를 했다.

지난 30여 년간 (사)한문화진흥협회 사업에 헌신해 온 정 회장은 협회 산하에 한지공예진흥원, 민화교육진흥원 등을 설립하여 관련 문화예술 작품 전시회를 잇달아 개최했으며, 주한 외교관을 대상으로 다양한 전통행사를 개최, 한국의 아름다운 문화를 세계에 알리는데 힘써 왔다.

한국여자의사회는 오는 19일(토) 오후 6시 롯데호텔에서 제58차 정기총회를 열고 길봉사상 시상식을 개최, 정재민 회장에 상패와 소정의 상금을 수여할 예정이다.

한편 여의대상 길봉사상은 사회공헌과 인류건강증진에 이바지한 인사에게 수여되며, 가천길재단(회장 이길여)이 후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