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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메이요 클리닉으로 발전”김영훈 병원장, 환자 최우선 가치 지향 ‘The BEST병원’ 강조
윤태일 기자  |  till02@mediamedi.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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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4.04.10  10: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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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자 최우선의 가치를 지향하는 The BEST병원이자 대한민국의 메이요 클리닉으로 발전시키겠다”

김영훈 고려대학교 병원장(사진)은 9일, 취임 4개월을 맞아 고려대학교병원의 발전 방안과 비전을 제시했다.

김영훈 병원장은 "앞으로 10년 후를 바라보며 변화의 물줄기를 만들어 갈 것"이라며 "고대병원의 새로운 역사를 위해 다시 새롭게 시작하겠다"고 강조하고 새 역사를 위해 가장 먼저 ‘환자로부터 존경받는 The BEST 고대병원’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The BEST'병원은 최우선 가치를 '환자의 필요'에 두고 서비스 체계, 의료프로세스, 진료공간의 설계와 배치 등 모든 부분을 결정하겠다는 것이다.

그는 또 외과분야를 적극 육성해 글로벌 외과 허브로 도약하겠다는 목표도 제시했다. 국내 첫 최소 수혈외과병원을 구축, 수혈로 인한 부작용과 후유증을 최소화하고 환자의 안전한 수술이 이뤄질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이미 지난 2월, TF팀을 발족한데 이어 해외 벤치마킹, 원내교육, 최소수혈 대안 마련 등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아울러 지리적 인프라를 적극 활용해 메디컬 클러스터의 핵심으로 거듭, 향후 국가 산업을 이끌어 갈 선도적인 연구기관으로 자리매김할 것을 약속했다.

김 원장은 "고대병원은 의료산업의 신성장동력으로 개발 중인 산업체와 대학, 연구소 등이 시너지를 내기에 최적화된 ‘홍릉벤처밸리’에 인접해 있다"며 "이러한 지리적 강점을 최대한 살리고, 연구개발 효과를 극대화 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원장의 청사진에는 통일을 대비한 미래의료도 담겨있다. 고대병원이 민족을 품는 의료에도 소홀하지 않겠다는 것이다.

그는 "지역을 넘어 민족을 품겠다는 것은 고대병원만이 가진 가치"라며 "앞으로 통일에 대비한 의료기관, 남들이 갖지 않는 가치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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