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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소리 내는 강한 협회 만들 것”한국제약협회 조순태 신임 이사장, 死卽生·일치단결 강조
김민수 기자  |  sookim@mediamedi.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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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4.02.28  10:3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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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제약산업 7대강국 비전의 명실상부한 주역으로서 전 분야에서 확고한 리더십을 확보하고, 제 목소리를 내는 강한 협회로 거듭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

지난 26일 한국제약협회 제69회 정기총회에서 신임 이사장으로 선출된 조순태 녹십자 사장은 취임사를 통해 이 같이 밝히고 “보다 강한 협회, 진정 필요로 하는 협회”를 위해 더욱 매진할 것을 약속했다.

조순태 이사장은 “생존과 외형 유지를 위해 필사적으로 몸부림치는 어려운 시기에 11대 이사장의 벅찬 자리를 맡은 것은 우리 제약 산업의 가치와 미래에 대한 확신, 그리고 회원사의 단합된 힘이라면 무엇이든 해낼 수 있으리라는 믿음이 있었기 때문”이라며 “각기 고유한 役割과 責任을 다하여 회원사 여러분이 진정 필요로 하는 협회가 되도록 모든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다짐했다.

조 이사장은 “지난 2월 재시행된 저가구매 인센티브제가 진통 끝에 폐지되고 합리적 대안이 도출된 것은 그나마 다행스러운 일이지만 제약산업계가 처한 위기국면은 본질적으로 변함이 없으며 결코 마음을 놓거나 안이하게 판단할 계제는 아니다”며 “미래 성장동력이자 창조경제의 핵심인 제약 산업의 육성·지원을 약속한 정부 정책은 기대에 미치지 못하고 제약의 산업적 가치에 대한 이해도 아쉬운 것이 현실”이라고 토로했다.

이어 “이 같은 상황에서 우리는 死卽生의 각오, 회원사들의 일치단결된 한마음으로 국내외 어려운 환경을 극복하고 변화를 이끌어내야 한다”면서 “제약주권을 지키고, 신약개발을 통한 글로벌 진출로 국가경제에 기여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우리 스스로 變化와 革新, 오픈 이노베이션의 주체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시대가 요구하는 오픈 이노베이션의 주체가 되기 위해서는 △제약협회 位相 강화 △국민보건과 관계되는 기관·단체와의 원활한 커뮤니케이션 △제약산업에 대한 국민인식 전환을 위한 弘報 강화 등을 제안하고 적극 추진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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