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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크로젠, ‘천불 게놈’ 실현으로 맞춤의학 선도개인 유전체 분석 및 임상진단 서비스 세계 시장 선도 본격화
강종권 기자  |  ehdn27@mediamedi.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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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4.01.15  11: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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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크로젠(대표이사 김형태)이 미국 차세대 시퀀싱 장비 전문업체 일루미나(Illumina, Inc)와 사업 협력 강화를 통해 ‘천불 게놈($1000 Genome)’ 시대 원년을 선포했다.

마크로젠은 14일 일루미나가 공식 발표한 최신 차세대 유전체 분석 시스템 HiSeq X Ten 시퀀싱 시스템(HiSeq X Ten Sequencing System)에 대한 우선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발표했다.

일루미나의 HiSeq X Ten 시스템은 기존 일루미나의 주력 제품인 HiSeq 2500 시스템 대비 성능이 10배 이상 향상되어 연간 2,500명 이상의 유전체를 분석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분석 비용 역시 1,000달러 이내로 낮출 수 있다. 특히 대규모 유전체 분석 프로젝트에 최적화되어 게놈 산업 시대를 열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마크로젠 서정선 회장은 “마크로젠은 일루미나의 HiSeq X Ten 조기 도입을 통해 천불 게놈 시대를 실현하여 게놈 정보, 즉 유전체 정보에 기반한 개인별 맞춤의학 시대를 본격적으로 열어나갈 것”이라면서 “개인별 맞춤의학의 근간이 되는 게놈 산업은 BINT 기술, 즉 BT(바이오기술), ICT(정보통신기술), NT(나노 기술)가 융합된 바이오 창조경제 생태계를 한층 활성화시킬 수 있는 원동력”이라고 강조했다.

일루미나의 HiSeq X Ten 시스템이 우선 공급되는 기관은 미국 하버드·MIT 브로드연구소, 호주 가반의학연구소등 2개의 연구기관과 마크로젠 단 3곳뿐이다. 따라서 마크로젠은 전세계에서 일루미나의 HiSeq X Ten 시스템을 활용하여 천불 게놈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유일한 상업 서비스 업체이다.

마크로젠은 이번 계약에 따라 HiSeq X Ten 시스템 10대를 우선 도입할 예정이다. 이로써 마크로젠의 유전체 분석 서비스 역량은 600% 이상 증대되어 연간 35,000명 이상을 분석할 수 있는 세계 최고의 서비스 기반을 구축하게 되었다.

마크로젠 김형태 대표이사는 “2008년 한국인 유전체 전장 염기서열 분석을 완료한 이후 마크로젠은 국내는 물론 전세계 연구자들을 대상으로 3,000건 이상의 인간 유전체 분석 서비스와 15,000건 이상의 인간 엑솜 분석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면서 “지난 6년간 확보한 차세대 시퀀싱 기술 기반 유전체 분석 서비스 역량과 일루미나의 최신 시스템의 획기적인 성능을 통합해 인간 유전체 분석 시장은 물론 전세계 임상진단 및 개인 유전체 분석 시장 역시 선점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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