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는 최근 건강보험 약가의 투명한 시장가격 형성과 상시 약가 인하 기전과 제도 개선을 논의하기 위한 '보험약가 제도개선 협의체' 구성을 완료했다.

복지부, 건보공단, 심평원, 의약관련 단체, 공익 단체, 전문가 등 총 17명의 위원으로 구성된 '보험약가 제도개선 협의체'는 외국의 약가제도 등 다양한 약가관리제도를 분석하고, 시장형실거래가제도 시행 상 나타난 문제점 및 개선방향 등을 마련한다.
 

또 광범위한 의견수렴을 통해 실거래가의 정확한 파악 및 상시 약가인하 기전이 작동하는 투명하고 합리적인 약가제도를 도출할 계획이다.

위원 가운데 의약단체는 의사협회, 병원협회, 약사회, 제약협회, 다국적의약산업협회, 의약품도매협회가 포함됐으며 공익단체는 경제정의실천연합회, 환자단체연합이 포함됐다.

보험약가제도개선협의체 위원명단은 다음과 같다.
△복지부(3)-이동욱 건강보험국장, 맹호영 보험약제과장, 정은영 제약산업TF팀장 △유관기관(2)-박국상 건보공단 보험급여실장 강경수 심평원 약제관리실장 △공급자(6)-이재호 의협 의무이사, 김대환 병협 보험이사, 이모세 약사회 보험위원장, 갈원일 제약협회 전무, 김성호 KRPIA 전무, 박정관 도협 이사 △공익‧전문가(6)-김진현 경실련 보건의료위원장, 안기종 환자단체연합 대표, 권순만 서울대 보건대학원 원장, 김진수 보사연 보건정책연구위원, 박하정 가천대 보건대학원장, 이재현 성균관대 약대 교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