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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독, ‘데피텔리오’ 국내 론칭 5주년 심포지엄 성료“동종조혈모세포이식 후 모니터링 통한 빠른진단 중요”
구득실 기자  |  kds0143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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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2.09.08  09:4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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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성모병원 가톨릭혈액병원 윤재호 혈액내과 교수가 동종조혈모세포이식 후 중증 간정맥폐쇄증의 현황과 데피텔리오 관련 최신 국내 데이터에 대해 발표하고 있다.

한독은 지난 2일 부산 벡스코에서 ‘데피텔리오’ 국내 론칭 5주년 심포지엄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대한조혈모세포이식학회 국제학술대회(ICBMT) 기간동안 전문의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심포지엄에서는 서울아산병원 혈액내과 이제환 교수가 좌장을 맡았고,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가톨릭혈액병원 윤재호 혈액내과 교수가 연자로 참여했다.

윤재호 교수는 동종조혈모세포이식 후 중증 간정맥폐쇄증의 현황과 데피텔리오 관련 최신 국내 데이터에 대해 공유했다. 동종조혈모세포이식 후 발생하는 중증 간정맥폐쇄증은 간의 미세정맥혈관이 막히는 치명적인 합병증으로 80% 이상의 환자가 100일 내에 사망한다.

윤재호 교수는 “중증 간정맥폐쇄증 환자의 생존율을 높이기 위해서는 조혈모세포이식 후 모니터링을 통한 빠른 진단이 중요하다”며 “간정맥폐쇄증은 조혈모세포이식 후 21일 이후에도 발병할 수 있어 세심히 관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데피텔리오를 신속하게 투여하기 위해서는 간정맥폐쇄증에 대한 적극적인 중증도 분류가 필요하며 유럽조혈모세포이식학회(EBMT) 중증도 분류 기준 원칙을 모두 적용하는 것이 빠른 진단과 치료에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한편, ‘데피텔리오’는 조혈모세포 이식을 받은 환자에게서 발병하는 중증 간정맥폐쇄증 치료제로 생후 1개월 이상 소아부터 성인까지 투여 가능하다. 국내에서 지난 한 해 동안 약 100명의 환자가 데피텔리오로 치료받은 바 있다.

데피텔리오는 2013년 10월 유럽 EMA의 허가를 받았으며, 국내에서는 2012년에 간정맥폐쇄증의 예방과 치료에 대해 희귀의약품 지정을 받고 2017년 보험 급여를 적용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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