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온스(대표 송수영, 윤상배) 프로당구팀 ‘휴온스 헬스케어 레전드’가 오는 5일부터 11일까지 고양 빛마루방송지원센터에서 열리는 ‘2022-23 PBA(프로당구협회) 팀리그’에 참가한다.

올 시즌 팀리그는 오는 5일 개막전을 시작으로 내년 3월까지 총 6라운드 정규리그를 거쳐 포스트시즌을 통해 챔피언이 결정된다.

올 시즌 휴온스 헬스케어 레전드는 ‘당구 여제’ 김세연과 ‘승부사’ 오성욱, ‘3쿠션 당구월드컵 챔피언’ 하비에르 팔라존(스페인)을 비롯해 김봉철, 고상운, 최혜미 등 총 6명으로 선수 구성을 마쳤다.

창단 시즌인 지난해 종합 5위로 리그를 마무리한 휴온스는 오성욱, 고상운 등을 영입하며 전력을 새롭게 꾸린 만큼 상위권 진입을 노려보겠다는 각오다.

새 멤버로 출격 준비를 마친 휴온스는 5일 오후 3시30분 NH농협카드와 첫 경기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팀리그에 돌입한다.

김세연 선수는 첫 경기를 앞두고 "팀 분위기가 매우 좋다. 팀 멤버들 모두 열심히 훈련한 만큼 좋은 성적을 내겠다"며 “응원해주시는 당구팬분들께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구단도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이어갈 예정이다. 특히 선수들 경기력 향상을 위해 소재와 디자인을 고려한 기능성 유니폼을 주문 제작했다.

휴온스 관계자는 "소속 선수들이 팀리그에서 최고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휴온스 헬스케어 레전드 활약에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