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학교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전경.

연세대학교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의료원장 겸 병원장 백순구)은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2021년 마취 적정성 평가’에서 2회 연속 최우수 등급(1등급)을 획득했다고 2일 밝혔다.

마취 적정성 평가는 마취 영역에서 의료의 질 개선 및 마취 환자의 안전관리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실시하는 평가로, 이번 평가는 2018년 1차 평가에 이어 진행된 2차 평가다.

평가대상은 2021년 1월부터 3월까지 마취료를 청구한 전문병원 이상 387개 기관이다.

평가는 △마취통증의학과 전문의 1인당 월평균 마취시간 △회복실 운영 여부 △마취통증의학과 특수 장비 보유 종류 수 △마취 약물관련 관리활동 여부 △마취 전 환자 평가 실시율 △회복실에서의 오심 및 구토와 통증 점수 측정 비율 △마취 중·후 정상체온 유지 환자 비율 등 총 7개의 평가지표를 기준으로 이뤄졌다.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은 이번 평가에서 지표별 만점, 종합점수 100점으로 2회 연속 1등급을 획득해 안전하고 정확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됐다.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백순구 의료원장은 “마취 영역을 포함한 다양한 의료부문에서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해 환자들이 믿고 내원할 수 있는 병원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