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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크, 싸이젠 이지포드 성장호르몬 치료 관찰 연구 임상 결과 발표
김병수 기자  |  sskbss@mediamedi.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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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11.22  22:5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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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크(Merck KGaA)가 전세계 성장 장애 아동을 대상으로 5년간 추적 관찰한 이지포드 커넥트 관찰 연구인 ECOS 연구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ECOS 연구 분석 결과, 이지포드로 투여하는 성장호르몬 치료제에 대한 높은 순응도가 장기간 유지됐으며 긍정적인 성장 결과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지포드는 전세계적으로 유일하게 허가 받은 자동화된 성장호르몬 주사 약물 투여기기로 환자의 주사 기록을 저장하고 외부로 전송할 수 있다.

머크의 바이오파마 사업부 글로벌 연구개발 대표인 루치아노 로세티 박사는 “머크는 성장 장애를 관리하는 기술을 향상시키고 성장호르몬 질환으로 고통받는 사람들의 삶의 질을 개선시킨다는 사명을 다하기 위해 환자 순응도에 대한 이해를 매우 중요하게 고려해왔다. 대부분의 만성 질환 관리에서는 낮은 치료 순응도가 문제가 되고 있고, 성장 호르몬 장애 환자에서도 낮은 순응도가 의심될 때 이를 조기에 발견하는 것이 성장호르몬 장애 환자가 정상 신장에 도달하도록 하는 데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장기 다국가 관찰 연구인 ECOS 연구는 싸이젠�을 투여하는 소아 2,417명을 대상으로 이지포드의 자동 연속 평가를 이용해 치료 순응도와 성장 결과를 알아보기 위해 설계됐다.

ECOS 운영위원회 멤버로 이번 연구에서 학술 자문을 제공한 네덜란드 레이던 의대 소아과 쟌-마텐 비트 교수는 “ECOS는 e헬스 플랫폼 사용이 성장 장애에서 치료 순응도에 긍정적 영향을 줄 수 있음을 시사하는 대규모 근거를 처음으로 제시하는 랜드마크 연구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이번에 발표된 ECOS 데이터는 임상 결과 향상을 위한 성장호르몬 치료 순응도를 의사가 효과적으로 모니터링하는 데 이지포드가 도움을 줄 수 있다는 기존의 근거를 강화하는 것이다. 실제로 치료 목표를 정할 때 환자와 보호자에게 치료 순응도가 치료 결과에 중요하다는 것을 충분히 인지시키면, 이후 환자의 치료 순응도가 향상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ECOS 연구에서 순응도는 치료가 진행된 최대 5년의 기간에 걸쳐 높은 수준을 보였다. 첫해 순응도 중앙값은 93.7%였으며, 3년 누적 순응도 중앙값은 87.2%였다. 환자의 개별 추적 관찰 기간에 따른 순응도 중앙값은 89.3%로, 6주 또는 7주 처방 여부와 관계없이 주사를 거른 횟수가 1주 평균 1회 미만이었다. 1 이 정도 수준의 순응도는 이전 연구들에서 ‘높음’ 또는 ‘양호’로 설정된 기준 보다 한층 높은 것이다.3,4 전체적으로 이번 데이터는 순응도와 성장 결과 간에 양의 상관관계가 있으며, 순응도 모니터링이 임상적으로 타당하다는 것을 지지한다.

호주 퀸즐랜드 대학 어린이 건강 연구 센터의 피터 데이비스 교수는 “이지포드 전자식 투여기기를 이용하면 임상시험과 실제 임상에서 성장호르몬 주사에 대한 순응도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 할 수 있으며, 환자의 상태 순응도를 조기에 발견해 적적할 조치를 취할 수 있다”고 말했다.

향후 한국을 포함한 국가별 분석 결과도 발표될 예정이다. 한국에서는 9개 병원에서 223명의 환자들이 이 글로벌 ECOS 임상에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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