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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도축장 검사 강화로 부적합 산란노계 사전차단
김민수 기자  |  sookim@mediamedi.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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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9.19  15:3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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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계란 살충제 검출에 따른 산란노계에 대한 안전성 우려를 감안, 지난 달 23일부터 도축장에서 산란노계 정밀검사를 강화해 부적합 산란노계의 시중 유통을 사전에 차단하고 있다.

종전에는 도축장 무작위 모니터링 검사를 시행하였지만, 현재 강화된 검사 방식은 도축장 출하시 전 산란노계 농가 정밀검사 후, 결과가 나올 때 까지 도축장 외부로 출하 금지, 부적합시 전량 폐기를 원칙으로 하고 있다.

이번에 강화된 산란노계 도축장 검사 과정에서 경북 봉화 소재 농장(성원농장)이 도계장(경남 거재 소재)에 출하한 산란노계에서 허용기준치를 초과한 비펜트린이 검출됨에 따라 전량 폐기 조치하고, 시중 유통을 차단하기도 했다.

이번 도축장 검사에서 기준치를 초과하여 비펜트린이 검출된 산란노계는 동남아 수출용이었으며, 부적합으로 전량 폐기 조치됐다.

해당 산란계 농장은 지난 8월에 시행된 계란 전수검사에서 적합으로 판정된 일반 농장이었으며, 이번 검출과 관련해 해당 농장에 대한 원인 조사가 진행중이다.

이 농장에서 보관중인 계란의 안전성 확인을 위해 기준보다 6배 이상 시료채취(120개)하여 정밀검사한 결과, 살충제 성분은 불검출이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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