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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년 환자 증가하는 ‘무릎 퇴행성관절염’, 의심 증상은?중년층 무릎 퇴행성관절염 환자 증가세 높아...
조성옥 기자  |  socho@mediamedi.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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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10.31  07:3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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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릎 퇴행성관절염은 대표 노인성 질환으로 잘 알려져 있다. 그러나 최근에는 무릎 퇴행성관절염을 앓는 중년 환자가 빠르게 늘어, 중년층도 질환에 민감해야 할 필요성이 더욱 높아졌다.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2011년에서 2015년까지 퇴행성관절염 환자 증가세가 65세 이상 환자는 약 6% 증가한데 반해, 40~65세 환자는 31% 가량 증가한 것. 따라서 꼭 노년층이 아니더라도 퇴행성관절염을 의심할 수 있는 증상에 어떤 것들이 있는지 숙지하여 이상증세를 발견했을 때 빠르게 대처하는 것이 좋다.

무릎에서 느껴지는 통증과 무릎관절 운동범위, 다리 변형 등 ‘퇴행성관절염’ 의심 해봐야 한다. 무릎 퇴행성관절염 초기에는 오랫동안 걷거나 계단을 오르고 내릴 때 무릎이 시큰거리는 느낌을 받게 된다. 점차 앉았다 일어서는 동작이 힘들어지고, 중기 이상 진행된 경우엔 조금만 걸어도 심한 통증이 나타나게 된다. 간헐적으로 발생하고, 발생하더라도 조금 쉬면 없어지던 통증이 2~3일 정도 지속되는 횟수가 점점 늘어난다. 그러다 걷는 것조차 힘들어지거나 잠을 설칠 정도로 통증이 심해지기도 한다.

무릎관절의 운동범위 변화도 하나의 증상이다. 관절의 움직임이 부자연스러워져 무릎이 제대로 구부러지거나 펴지지 않으며 무릎에서 딱딱 소리가 나거나 덜거덕거리는 마찰음이 발생하기도 한다.

무릎 퇴행성관절염은 다리 모양 변형도 초래하는데, 말기에 이를수록 변형 정도가 심해진다. 허벅지뼈와 정강이뼈 사이에 있는 무릎 연골 안쪽이 집중적으로 닳아 무릎 사이가 벌어져 보통 O자형으로 변형되는데, 다리 모양의 변형은 보행에 불편함을 주는 것은 물론 외적으로 자신감을 떨어뜨리는 요인이기도 하다.

초기에는 보존적 치료, 호전되지 않으면 관절내시경 또는 인공관절수술 고려해야 된다.
퇴행성관절염 치료는 증상의 진행 상태에 따라 각각 다른 방법으로 실시한다. 무엇보다, 퇴행성관절염이 의심되는 증상을 확인했을 때 최대한 빠른 시일 내 병원을 찾아 정확한 진단을 받은 후 적절한 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중요하다.

먼저, 무릎 연골 손상이 심하지 않은 초기에는 염증을 줄이고 뻣뻣해진 관절을 부드럽게 하는 데 치료의 목적을 두고, 약물이나 물리치료, 운동치료 등의 보존적 치료를 시행한다. 보존적 치료를 했음에도 상태가 나아지지 않거나, 연골판이 얇아지거나 파열돼 수술적 치료가 필요한 경우에는 관절내시경수술을 시행한다. 마지막으로 관절 변형이 심한 말기에는 인공관절수술이 불가피하다.

웰튼병원에서 시행하는 ‘근육-힘줄 보존 최소절개 인공관절수술’은 절개 부위를 9~10cm 정도로 최소화하여 근육과 힘줄을 보존하는 수술법이다. 인공관절이 들어갈 피부의 절개 범위를 최소화하기 때문에 관절 주변 근육과 힘줄의 손상 없이 수술이 가능하기 때문에 수술 시간 단축은 물론 출혈과 통증을 줄인 점이 획기적이다.

웰튼병원 관절센터 차승환 소장은 “중년층에서는 퇴행성관절염 예방에 힘써야 하고, 이미 초기 증상이 나타났다면 진행 속도를 늦추는 데 치료의 초점을 맞춰야 한다”며 “이상증세를 느꼈는데도 불구,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미룰 경우 증상이 악화되기 쉬우므로 치료 시기를 놓치지 않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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