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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위 제약사, 외형은 좋으나 수익성은 부진상위 업체 3분기 수익성 부진, 연구 투자 성과 기다려야 …
강종권 기자  |  ehdn27@mediamedi.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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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10.18  10: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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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사태에 불구하고 9월 원외처방 조제액 9,751억원으로 양호한 것으로 분석됐다.

18일 9월 원외 처방을 분석한 증권사 리포트를 분석한 분석한 결과 9월 원외처방 조제액은 9,751억원(12.3%)으로 4개월 연속 10% 이상 증가에, 3분기 원외처방 조제액은 2조 9,535억원(12.7%)으로 사상최대이다.

3분기 누적 원외처방 조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0.1% 증가한 8조 5,932억원이다.

국내 상위 10대 업체에서는 유한양행(19.4%)이 가장 높은 증가율을 기록했다. 대형 제약사 중에서는 종근당(18.1%)과 한미약품(14.8%)이 15% 내외 성장했다.

중견업체에서는 삼진제약(16.2%), 유나이티드(14.6%), 대원제약(14.4%) 등이 평균 이상 증가한 반면 대웅제약(5.2%)은 7개월 연속 전년 동월 대비 감소하며 가장 부진했다.

반면 국내 중견 업체의 점유율은 19.7%로 양호한 것으로, 국내 중소 업체가 후발 의약품인 제네릭을 신규 출시하여 점유율을 높여가고 있는데 상위 업체 및 외자 업체는 대형 품목이 나오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2분기에 이어 3분기 상위 제약 업체 수익성도 부진하겠다. 당사 커버리지 10개 제약업체의 3분기 합산 매출액은 1조 7,502억원(5.5%)으로 추정된다.

영업이익은 1,277억원(31.4%), 영업이익률은 7.3%(-3.9%p, YoY)로 수익성이 부진한 것으로 도입 품목 증가에 따른 매출원가율 상승과 기술 수출료 감소(약 500억원) 때문인 것으로 나타났다.

배기달 신한증권 애널리스트는 “한미약품의 기술 이전 계약 종료로 신약 개발의 어려움을 다시 한번 시장이 인식하게 되었다”며 “시간을 갖고 천천히 연구개발투자 성과를 기다려야 한다. 지나친 기대도 비관도 경계해야 할 때다”라고 조심스런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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