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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글로벌 신약 17개 목표 달성에…한국형 협력모델출범에 많은 관심과 참여 당부
강종권 기자  |  ehdn27@mediamedi.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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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09.14  20: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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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는 국내 제약업계의 글로벌 신약 및 백신시장 진출 가속화를 지원함과 동시에 개발도상국 질병퇴치에 기여할 수 있는, ‘국제 파트너쉽 협력방안에 관한 세미나’를 지난 12일 개최 했다고 밝혔다.

글로벌 백신시장은 2010년 이후 연 11%씩 빠르게 성장하고 있고 2023년 114.2조원 수준으로 확대될 전망이며(GBI research), 국내 백신시장도 2014년 기준 약 7천억원 규모로 연 8% 이상씩 빠르게 성장 중이다.

그러나 2016년 현재 국내 백신자급률은 39%(품목기준)에 머물러 있고, 국내 백신수출액도 2015년 기준 약 2,327억원에 그치고 있다.

필수 공공재적 성격을 띠고 있는 의약품시장 역시, 아시아‧아프리카(호주 포함) 및 중남미시장을 중심으로, 연평균 5%~10%까지 성장할 전망이다

따라서 글로벌 시장에서의 기술이전, 시장진출 경험 및 각국 보건당국과의 네트워크가 있는 국제기구와 전략적 제휴를 통한 백신 및 신약개발 투자가 시급한 상황이다.

오늘 세미나를 통해 정부와 게이츠재단, 국제백신연구소 등 국제기구 및 국내기업은 백신 및 신약개발 투자와 글로벌 시장진출 가속화를 위한 글로벌 민관 협력방안과 구체적 사례를 논의했다.

특히 일본의 GHIT 모델이 상세히 소개되면서, 매칭펀드 형태의 민관 기금 마련 및 개별기업과 R&D~글로벌 시장 진입까지 전 과정을 밀착 지원하는 비영리 국제기구 간 협력모델에 대한 심도 깊은 토의가 이어졌다.

복지부 이동욱 보건산업정책국장은 “오늘 세미나는 9월 8일 발표한 보건산업 종합발전전략(’16~’20) 후속조치의 일환”으로, “2020년 17개의 글로벌 신약 개발 목표 달성에 한국형 민관 협력모델 출범은 핵심 키가 될 것”이라고 설명한 뒤, “이머징마켓으로써 공공백신‧제약시장의 동향, 게이츠재단과 같은 해외 연구기금 및 국제기구의 전례없는 한국에 대한 높은 관심을 고려할 때, 지금이 투자의 적기”라며, 한국형 협력모델출범을 위한 국내외 관계자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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