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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 불안감 낮추는 ‘수술생중계 서비스’환자·보호자, 의료진에 대한 신뢰, 안정감에 긍정적
윤태일 기자  |  till02@mediamedi.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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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08.25  09:4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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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병원 수술실 CCTV 의무 설치에 대한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수술실 상황을 알 수 없을 때, 더욱이 간단한 수술이 아닌 고난이도 수술을 받아야 할 때 환자와 보호자가 느끼는 불안감을 없애고자 하는 움직임일 것이다.

수술실 CCTV 설치에 대해 찬반 의견이 팽팽한데, 찬성 쪽에서는 의료사고를 방지할 수 있는 근원적 대책이라는 점을 들고 반대 쪽에서는 의료인의 사생활 침해 등을 이유로 들고 있다. 이러한 사회적 분위기 속에서 환자와 보호자가 느끼는 수술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을 해소시키기 위한 병원들의 의료 서비스가 눈길을 끈다.

환자와 보호자를 배려한 의료 서비스 중 대표적인 것이 웰튼병원에서 시행하는 ‘수술생중계 서비스’다. 이는 수술 과정을 보호자 대기실의 모니터를 통해 공개하는 서비스로, 환자들은 진행하게 될 수술에 대한 정보와 수술 뒤 결과, 주의사항 등을 자세히 들을 수 있고, 보호자들은 초조하게 수술 결과를 기다리지 않아도 실시간으로 수술 현장을 볼 수 있어 불안감을 없앨 수 있다.

‘수술생중계 서비스’는 수술실 장면을 바로 확인할 수 있다는 점에서 안심하는 것도 있지만, 의료진에 대한 신뢰를 갖는 데서 안정감을 주는 부분도 없지 않다. 이는 수술 장면을 그대로 보여주는 서비스로, 풍부한 임상경험을 바탕으로 한 수술 실력에 대한 자신감이 없다면 시행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환자와 보호자들이 의사에 대한 신뢰가 있으면 이는 자연스럽게 수술 예후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웰튼병원의 ‘수술생중계 서비스’는 고난이도 고관절 인공관절수술을 안심하고 받을 수 있다는 점에서 시너지 효과를 낸다.

고관절 인공관절수술 시 효과적인 수술법으로 알려진 것이 ‘근육-힘줄 보존 최소절개 인공관절수술’이다. 이는 피부 절개를 9~10cm 정도로 최소화6하여 보행에 필요한 근육과 힘줄의 손상을 최대한 막는 수술방법으로, 통증과 출혈을 감소시키고 빠른 재활과 일상복귀가 가능하다는 점에서 수술 환자들의 높은 만족도를 얻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기준에 따르면 고관절 인공관절수술은 수술이나 마취에 대한 어려움과 수술 후 각종 합병증의 위험에 노출될 가능성 때문에 고위험 수술군으로 분류된다. 그만큼 환자와 보호자가 수술 전 느끼는 막연한 불안감도 클 수밖에 없는데, ‘수술생중계 서비스’는 ‘근육-힘줄 보존 최소절개술’과 같은 의료기술이 빛을 발하고 더욱 안정된 수술실 분위기를 제공할 수 있도록 돕는다.

웰튼병원 송상호 병원장은 “수술생중계 서비스는 원내 수술 환자를 대상으로 한 만족도 조사결과에서 높은 평가를 받는 의료 서비스 중 하나”라며 “앞으로도 환자는 물론 보호자들까지 배려한 서비스로, 심리적 안정감과 의료진에 대한 신뢰도를 높여 치료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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