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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계와 정부, 정책협의체 정례 운영방침 밝혀지난 9일, 제1차 의료정책발전협의체 열고 의료법 개정·1차 의료기관 활성화 등 논의
김기연 기자  |  kky@mediamedi.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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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06.09  17:3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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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와 대한의사협회(회장 추무진)이 종전의 ‘의ㆍ정 협의이행추진단’을 확대ㆍ발전시켜 협의체(‘의료정책발전협의체’)를 구성하고 지속적으로 운영하기로 했다.

양측은 지난 9일 서울 중구 달개비에서 제1차 의료정책발전협의체를 열어 공식적인 의ㆍ정 협의를 2년 만에 재개하면서 이같은 사항에 대해 합의했다.

양측은 이날 첫 회의에서 의ㆍ정 협의과제 이행상황에 대한 평가, 향후 협의체 운영방향 등을 논의했다. 이날 논의된 과제는 전공의 수련환경 개선 등 12개 과제였다. 이날 회의에서 의협은 국민 건강증진을 위해 노인외래정액제 개선, 1차 의료기관 활성화 및 의료전달체계 강화 등 10개 최우선 논의과제를 제안했다.

보건복지부는 대한의사협회가 제안한 과제에 대하여 국민 건강 증진, 보건의료제도 발전 등의 원칙을 고려해 적극적으로 검토․협력하기로 했다.

앞으로도 정부와 의료계는 동 정책협의체를 상시적인 대화와 소통 창구로 발전시켜 현안과제를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논의하기로 했다.

이날 모두발언에서 보건복지부 김강립 보건의료정책관은 “산적한 의료정책관련 현안을 놓고 직능단체 대표단과 직접 대화하고 의견을 수렴할 수 있는 자리를 지속적으로 갖게 되어 기쁘다”며 “마련한 공론의 장에서 머리를 맞대고 논의해 해결책을 찾아내자”고 말했다.

의협 대표단으로 참석한 김록권 의협 상임부회장은 “정부와 의협이 직접 대화를 할 수 있는 창구인 이 협의체가 가진 의미는 실로 매우 크다"며 "남한과 북한이 총구를 맞대고 있음에도 서로 발전을 위해 협력하는 것처럼 정부와 의사협회가 힘을 모아 발전을 위한 방안을 마련해가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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