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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부처신약개발단, MSD와의 공동 연구항암제 대상 ‘공동 연구 개발 프로그램’ 위한 MOU 체결
김기연 기자  |  kky@mediamedi.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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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06.08  13:3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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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상언 범부처신약개발사업단장(좌)과 마타이 마멘(Mathai Mammen) MSD 면역항암, 심혈관 및 대사질환 분야 개발연구 부문 선임 부사장(우).
범부처신약개발사업단(단장 주상언)이 항암제 개발 연구를 대상으로 한 ‘빅파마 공동 연구개발 프로그램(Joint R&D Program)’을 시작한다.
 
8일 사업단에 따르면 2016 BIO International Convention이 열리고 있는 미국 샌프란시스코에 위치한 메리어트 마르퀴이스에서 지난 7일 오후 글로벌 제약사인 MSD와 ‘공동 연구개발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는 지난해 말 존슨앤드존슨 이노베이션과 당뇨질환을 대상으로 한 전략적 협력 관계를 맺은데 이은 두 번째 성과이다. 사업단은 존슨앤드존슨 이노베이션과 지난해 말 공동으로 제안요구서를 공고했으며 현재 지원을 위한 선정 평가절차를 진행 중에 있다.

MSD는 미국 뉴저지에 본사를 둔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으로 현재 140개 국 이상에 전문의약품, 백신, 바이오 의약품과 동물 의약품을 공급하고 있다.
 
이번 양해각서 체결에 따라 사업단과 MSD는 한국의 항암 신약 후보 물질을 글로벌 신약으로 개발/상업화하기 위한 전략적 협력 관계를 확립하고 공동으로 신약 후보 물질을 탐색·선정하여 한국의 신약개발 연구기관을 지원하게 된다.
 
항암 분야 글로벌 혁신신약 연구를 진행하는 국내 대학, 연구소, 제약사 등 모든 연구기관이 그 대상이 되며 양 기관이 투자 적합성을 인정할 경우, 해당 과제에 대해 MSD는 현금 또는 현물의 투자를 하게 된다.
 
주상언 단장은 “이 사업을 글로벌 빅파마의 수요를 반영한 기술이전 가능성 극대화 및 신약개발 선진 기법을 국내 산업계에 확산하기 위해 중점사업의 하나로 추진하고 있다”며 “국내 연구기관들에 당뇨질환에 이어 항암 신약 후보 물질에 대해 세계 최고의 글로벌 제약사와 공동 연구를 진행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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