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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내년 신약 4개·세계 50대 기업 진입”2016년 제약산업 육성 지원 시행계획 확정·발표
김기연 기자  |  kky@mediamedi.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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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06.03  10: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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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까지 글로벌 신약 4개를 창출하고 글로벌 50대 제약기업에 2곳을 진입시키는 청사진이 마련됐다.

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는 지난 1일 제약산업 육성·지원 위원회심의 절차를 거쳐 ‘2016년도 제약산업 육성·지원 시행계획’을 확정했다.

이번 계획은 제1차 제약산업 육성․지원 5개년(2013~17) 종합계획의 성공적인 이행과 2016년 연두업무보고 추진을 위한 정책방향 및 추진과제를 담고 있다.

이에 따르면 2017년까지 글로벌 신약 4개 창출 및 글로벌 50대 제약기업 2개 진입 등을 통해 세계 10대 제약강국으로 도약의 비전을 달성하기 위한 5대 핵심과제 및 중점추진과제를 포함하고 있다.

5대 핵심과제는 △신약개발 R&D투자 강화 △투·융자 자본조달 활성화 △핵심 전문인력 유치·양성 △전략적 해외진출 확대 △선진 수준의 인프라 구축 등이다.

우선 R&D는 유전자치료제·줄기세포 치료제 등 태동기 바이오의약품 개발 지원 추진 및 부처연계형 사업을 강화한다. 전 부처 혁신신약 등 제약관련 R&D 지원은 2014년 2200억에서 2015) 2345억, 2016년 2334억원 규모이다.

비임상 중개연구 및 임상 R&D지원('16년 397억 원), 바이오의약품 유망 파이프라인 확보를 위한 원천기술개발('16년, 505억 원), 중증・난치 질환에 대한 세포치료제 기술개발(‘16년, 239억 원) 등을 지원한다.

투·융자 부분에서는 신약개발의 자발적·도전적 투자를 도모하고 제약기업의 글로벌 진출을 위한 건강한 투자·금융 환경을 조성한다.

글로벌 헬스케어 펀드 조성 및 Invest Fair 등 제약분야 투자 확대, 제약산업 세제지원 확대 등에 나선다.

또 전문인력양성을 위해 제약산업 재직자 재교육, 제약산업 특성화대학원을 통한 현장실무형 전문인력 양성, GMP(Good Manufacturing Practice, 우수제조관리기준) 인력양성사업 확대를 추진한다.

효율적 해외진출을 위해 전략국가별 맞춤형 해외진출을 위한 G2G협력을 통해 해외 유망 신규시장 개척 및 해외 현지화 글로벌 마케팅 지원에 나선다. 특히 중남미 등 인허가 간소화 성과를 활용해 한국 의약품 진출 지원, 중미·이란·중앙아 등 보건의료협력 MOU 체결로 진출기반을 마련한다.

이와 함께 혁신형 제약기업 인증(제 3차), 첨단의료복합단지 임상시험센터 설치(‘18년 완공), 기업의 안정적 투자를 위한 글로벌 진출 신약 약가 우대 등을 추진한다.

복지부 이동욱 보건산업정책국장은 “2013년 처음으로 제약산업 육성․지원 5개년 종합계획수립 이후 전략적 R&D 투자지원 확대 등을 통해 2015년에는 대규모 해외기술 수출로 제약산업의 미래 먹거리 산업으로의 성장가능성을 확인하였고, 2016년에는 바이오신약(SK케미칼의 앱스틸라)의 미 FDA 승인 등 제약강국 도약을 향한 성과들이 나타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2016년 시행계획에는 제약산업 육성을 위한 관계부처의 노력과 정책이 포괄적으로 반영되어 있으므로 이를 지속적으로 이행․관리해 나갈 계획이므로, 산업계도 신약개발 및 전략적 해외진출을 위한 자발적인 투자와 혁신을 이끌어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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