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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 여성 암환자 7명 중 1명은 자궁경부암예방접종, 정기검진 및 금연으로 예방·완치율 높일 수 있어
올해부터 국가무료검진대상 ‘20세 이상’으로 확대
김기연 기자  |  kky@mediamedi.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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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05.30  09:4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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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궁경부암 연령별 진료인원 및 비중 (2015년)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손명세)은 자궁경부암에 대해 최근 5년간(2011년~2015년) 심사결정자료(건강보험 및 의료급여)를 분석한 결과 매년 약 5만명 이상(2015년 5만5천명)이 진료를 받고 있으며 진료인원의 대부분(2015년 96.1%)은 30세 이상이지만 30세 미만 진료인원도 매년 약 2천명 이상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5년간 (2011년~2015년)의 건강보험 및 의료급여 심사결정 자료에서 나타난 ‘자궁경부암‘의 진료 추이를 살펴보면 진료인원은 2015년 기준 약 5만5천명이었으며 연평균 진료인원은 약 5만4천명이었다.

총진료비는 2015년 기준 약 856억원으로 5년 전에 비해 7.0% 증가했으며 연평균 증가율은 1.7%로 나타났다.

‘자궁경부암’ 진료인원 대부분은 30세 이상인 것으로 나타났다. 2015년 기준 연령구간별 점유율은 전체 진료인원 중 40대 27.7%>50대 25.0%>30대 19.9%>60대 14.5% 순으로 집계됐다.

전체 암 진료인원(여성) 중 자궁경부암 진료인원 비중은 약 7.0%(2015년 기준)로 점점 낮아지고 있으나 20‧30대에서 연령구간별 점유율은 전체 암 진료인원(여성) 중 자궁경부암 진료인원의 비중이 10% 이상으로 다른 연령대에 비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자궁경부암’은 조기 검진 시 완치율이 높은 편이므로 조기에 진단할 수 있도록 정기적인 검진이 필요하다. 암이 되기 이전 단계인 ‘전암 단계’가 7~20년까지 지속되어 정기적으로 검진을 받는다면 조기 진단이 가능하다.

‘자궁경부암’은 국가 암검진 대상에 포함되어 무료 검진을 받을 수 있으며 2016년부터는 대상 연령(기존 30대 이상)이 확대되어 20세 이상 여성은 2년 주기로 받을 수 있다.

보건복지부는 자궁경부암 예방접종을 국가필수예방접종(NIP)로 지정, 오는 6월 중순부터 2003년과 2004년 출생 여성청소년을 대상으로 자궁경부암 예방접종을 6개월 간격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건강보험 심사평가원 김종욱 상근심사위원은 “자궁경부암으로 인한 사망자가 연간 900명에 이르지만 완치가 가능하므로 적극적으로 예방접종, 정기검진을 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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