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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협, “노환규 전 회장, 내부분열 조장” 비판“SNS와 의사커뮤니티 등을 통해 잘못된 정보 유포”
김기연 기자  |  kky@mediamedi.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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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05.27  18: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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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의사협회(회장 추무진)가 노환규 전 의협회장이 의료계의 내부 분열을 조장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의협은 지난 27일 성명을 내고 “노환규 전 의협회장이 SNS와 의사커뮤니티 등을 통해 잘못된 정보와 오해에서 비롯된 내용을 사실인 것처럼 유포하며 의료계의 내부 분열을 조장하고 있어 깊은 유감”이라고 밝혔다.

노 전 회장의 페이스북 게재 글에 따르면 “추 회장이 한의사협회와 함께 여전히 의료일원화를 추진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추 회장은 의료일원화가 본인의 업적이 될 것이라고 확신하는 듯하다”고 적시돼 있다.

의협은 노 전 회장의 글에 대해 “이날 강연에서 추 회장이 잠시 언급한 의료일원화 관련 내용은 지난해 추진된 사항을 소개한 것일 뿐이며 지난해 11월 의협의 제안한 ‘의료일원화 추진 기본원칙’에 대한 한의협의 일방적인 주장에 따라 협의가 결렬된 이후 한의협과는 어떠한 논의도 한 바 없었음을 분명하게 밝힌다”고 해명했다.

이어 “의료일원화에 관한 의협의 입장은 이미 지난해 12월 1일 대회원 서신문을 통해서도 분명히 밝힌 바 있다”며 “현재 한의사협회장이 현대의료기기 사용문제로 현 추무진 회장을 고소 고발하는 등 첨예하게 입장이 대립되어 있는 상황인데 함께 일원화를 추진한다는 것은 어불성설”이라고 주장했다.

아울러 “의료계의 단합과 소통을 이끌어야 할 전임 회장이 오히려 잘못된 정보와 오해에서 생긴 사실을 이용해 내부의 분열을 조장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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