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특별등급(가칭) 도입 방안 공청회가 오는 25일 오후 2시, 건보공단 본부 강당에서 열린다.

이날 공청회는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이윤경 책임연구원의 치매특별등급 운영모형 및 시범사업 추진결과 주제발표를 시작으로 황진수 대한노인회 선임이사, 김지영 한국재가노인복지협회 협회장, 송미숙 한국방문간호사회 회장, 남은경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사회정책팀장, 윤종철 경기광역치매관리지원센터 센터장, 엄기욱 군산대 사회복지학과 교수, 김홍수 서울대 보건대학원 교수, 김동섭 조선일보 보건복지전문기자, 김문식 보건복지부 요양보험제도과장 등 공급자, 가입자, 학계, 언론 분야에서 참석한 패널들의 지정토론으로 이어진다.

한편 정부는 최근 국가치매관리 종합계획 일환으로 '치매특별등급'을 도입키로 하고, 오는 12월까지 시범사업을 실시한 뒤 내년 상반기 시행령 개정을 거쳐 하반기 본격 운영할 방침이라고 밝힌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