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서울병원 대장암센터(센터장 김희철)는 오는 11일 삼성서울병원 암병원 강당에서 ‘제3회 삼성 대장암센터 싱글토픽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대장암의 림프절 전이’를 주제로 진단과 치료 전반에 걸쳐 국내외 여러 석학들이 한 자리에 모여 심도깊은 논의가 있을 예정이다.
 
특히 마지막 세션에서는 아직 치료 방침이 정립되지 않지만 임상현장에서는 흔히 만나는 난제에 대해 환자 증례를 중심으로 집중토론이 마련됐다. △대동맥 주위 림프절 전이 △골반측부 림프절 재발 △대장암의 흔치 않은 부위로의 림프절 전이 등이 주요 의제로 다뤄진다.
 
김희철 센터장은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림프절 전이 대장암 환자에게 보다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미래지향적 치료 및 연구로 이어지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