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주혁신도시 내 심사평가원 신사옥 조감도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손명세, 이하 심사평가원)은 강원도 원주혁신도시에 부지 2만3140㎡(약 7000평) 위에 지상 27층 지하 2층 규모의 신사옥을 마련하고 5일부터 20일까지 1단계로 약 1200명이 이전한다.

이전 대상은 임원실, 기획조정실, 경영지원실, 홍보실 등 17실, 3단, 1센터다. 최근 인력이 대폭 증원된 심평원은 새로 입주하는 사옥에 본원 전직원(1762명)이 수용되기 어려운 상황이라 1단계로 1200명이 먼저 옮기고 2018년까지 제2사옥을 신축해 2단계로 이전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1차 이전대상에서 제외된 부서는 ▲고객지원실 ▲급여기준실 ▲치료재료실 ▲약제관리실 ▲분류체계실 ▲심사1·2실 ▲심사관리실 ▲의료급여실 ▲자동차보험심사센터 ▲진료심사평가위원회 등 주로 요양급여비용 심사 및 약제·치료재료 등재와 관련된 부서이며 2018년 말까지 현 서초동 서울사무소에서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