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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분·환각성 있는 23개 물질, 임시마약류 지정식약처, 신종물질 ‘4.4-DMAR’ 등 지정
김기연 기자  |  kky@mediamedi.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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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5.11.27  16: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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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에서 마약류 대용으로 불법 사용되고 있는 신종물질인 ‘4,4'-DMAR’ 등 23개 물질이 임시마약류로 지정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승희)는 27일 임시마약류 신규 지정에 관한 내용을 관보 및 홈페이지를 통해 공고한다고 밝혔다.

이번 임시마약류로 지정된 23개 물질은 마약류와 동일하게 취급·관리되어 소지, 매매 등이 전면 금지된다. 

이중 ‘4,4'-DMAR’의 경우 호흡곤란 및 심장발작 등의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고 유럽에서 다수의 사망사례가 발생해 독일과 영국에서도 판매 및 소지 등을 금지하고 있다. 이미 헝가리, 영국 등에서만 약 46건의 사망사례가 보고됐다. 이번 지정으로 임시마약류 지정갯수는 모두 73개로 늘어났다.

식약처 관계자는 “이번 임시마약류 지정·공고를 통해 신종 불법 마약류 유통과 오·남용 차단에 도움이 될 것이며 향후에도 검찰·경찰·관세청 등 관계 기관과의 공조를 통해 불법 마약류로 인해 국민 건강의 폐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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