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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지병원, 간 이식 잇단 성공경기 북서부의 간 이식 메카로 만들것…
강종권 기자  |  ehdn27@mediamedi.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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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5.11.10  14:2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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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남의대 명지병원(병원장 김형수)이 ‘간 센터’ 개설 한 달 만에 2건의 간 이식수술을 잇달아 성공하면서, 경기 북서부의 간 이식 메카로 부상하고 있다.

명지병원 간 센터 이건욱 교수팀은 지난달 24일 첫 번째 간 이식 수술을 성공적으로 마친데 이어, 지난 29일에도 간 이식 수술을 성공리에 시행했다.

24일 간 이식 수술을 받은 A씨(남, 66세)는 간암에 간경화까지 겹쳐 의식이 나빠지는 간성혼수 질환이 나타나 간 이식이 유일한 치료방법이었다. 이어 29일 간 이식 수술을 받은 B씨(남, 46세)는 B형 간염 바이러스로 인한 강경변증(간경화)으로 복수가 차고 호흡이 곤란한 간성 혼수상태로 사경을 헤매던 중 간 이식을 받게 됐다.

A씨와 B씨 모두 국립장기이식센터에 간 이식 대기자로 등록, 간 기증자를 애타게 기다려 오던 중, 뇌사자의 간을 기증받아 이건욱 교수팀에 의해 간 이식 수술을 신속하게 진행할 수 있었다.

수술을 집도한 이건욱 교수는 “워낙 변수가 많은 것이 간 이식 수술이지만, 현재까지 경과로는 두 환자 모두 매우 성공적이라 할 수 있다”고 “두 환자에게 새 생명을 준 기증자와 보호자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이건욱 교수는 30여 년간 서울대병원에서 간 이식 1,000례를 집도한 국내 간암 및 간 이식의 명의로 꼽히는데, 지난 2013년 명지병원으로 자리를 옮겼다.

명지병원은 지난 9월 말 이건욱 교수(외과)를 비롯하여 이효석 교수(내과), 박재형 교수(인터벤션 영상의학과) 등 서울대병원 출신의 ‘간 명의’ 3인방을 주축으로 한 ‘간 센터’의 문을 열었다.

김형수 명지병원장은 “이번 두건의 간 이식 수술 성공은 간 질환에 대한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한 최고의 전문성과 긴밀한 다학제 협진체계를 갖춘 명지병원 간센터가 문을 연 지 불과 한 달 만에 이뤄진 것이어서 더욱 의미가 크다”며 “이를 계기로 우리나라에서 환자 진료 만족도가 가장 높은 간 센터를 만들도록 적극적으로 지원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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