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차 세계수면학회(World Association of Sleep Medicine, WASM) 학술대회가 오는 21일부터 25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이번 세계수면학회 국제학술대회의 조직위원장 홍승봉교수(성균관대 삼성서울병원)와 공동 조직위원장 이정희 교수(강원대)는 13일 “이번 대회의 서울 개최를 통해 국내외의 수면의학자와의 교류를 통해 최신지견을 공유하고, 우리나라와 대한수면학회의 국제적 위상을 드높이는 것은 물론, 수면의학의 과학적 발전에도 크게 공헌하게 됐다”고 평가했다.

이어 “수면장애의 진단 및 치료기법의 최신지견 및 연구의 교류를 통해 수면장애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수면장애 관련 의료보험 적용 확대 등 학회가 기여할 바를 지속적으로 수행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에는 전 세계 58개국에서 수면의학자 1700여명이 참석, 수면장애 환자의 진단과 치료에 대한 최신 지견이 발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