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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의료기기 전자파 관리기준 강화11일, 전자파 안전에 관한 공통기준규격 개정·시행
윤태일 기자  |  till02@mediamedi.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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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5.03.11  10: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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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승)는 의료기기 전자파 관리기준 강화 내용의 ‘의료기기의 전자파안전에 관한 공통기준규격’을 오늘(11일)부터 개정·시행한다.

이번 개정은 스마트폰 등 전자제품의 사용이 생활화되고 전자혈압계, 저주파자극기 등 정밀 의료기기가 병·의원은 물론 가정까지 널리 사용됨에 따라 제품 간 전자파로 인한 오작동과 그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추진됐다.

의료기기 전자파는 다른 의료기기에 영향을 주는 정도를 측정하는 전자파 장해 시험과 다른 의료기기로부터 영향을 받는 정도를 측정하는 전자파 내성 시험 2가지가 있으며 각각 기준을 설정, 관리하고 있다.

주요 개정내용은 ▲전자파 방사 장해 시험 측정 기준 강화 ▲전자파 방사 입력전압 기준 신설▲전자파 내성 한계기준 의무 표기 등이다.

전자파 방사 장해 시험은 의료기기에서 발생하는 전자파가 주파수대역별로 설정된 전자파량의 기준에 적합한지 여부를 설정하는 시험으로, 종전에는 10m 거리에서 공간으로 퍼져나가는 전자파량을 측정하던 것을 3m와 30m 거리에서도 추가 측정토록 했다.

또 의료기기가 발전하고 복잡해짐에 따라 안테나, 전원선 등을 통해 의료기기간 발생하는 전자파량에 대해 측정하는 입력전압 기준을 명확히 했다.

아울러 모든 전자 의료기기의 표시기재사항에 다른 의료기기로부터 간섭을 받는(전자파 내성) 허용 한계치를 의무 표기토록 함으로써 의료기기간 전자파 안전기준을 명확히 했다.

식약처는 “이번 의료기기의 전자파안전에 관한 공통기준규격 개정을 통해 의료기기 전자파 관련 국제규격과 국내 전파법 관련 기준에 부합되도록 함으로써 국내 의료기기의 수출을 도모하고 안전관리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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