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동국제약이 전개한 ‘상처가 다르면, 선택도 다르게’ 캠페인이 개국 약사들의 상처치료제 인식에 많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됐다.

동국제약(대표 이영욱)은 7월, 전국 약국 2348곳을 대상으로 상처치료 관련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대부분의 약사들이 상처 종류에 따라 적합한 상처치료제를 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조사 결과, 약사의 94%는 ‘상처의 종류가 다양하므로 그에 맞는 상처치료제를 선택해야 한다’는 것을 인지한다고 응답했으며 출혈이나 진물 나는 상처에 42%는 ‘분말형태’의 상처치료제를, 58%는 연고 등 다른 형태의 상처치료제를 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최근 마데카솔 분말구입 추이를 묻는 질문에 약사의 40%가 ‘늘었다’고 응답했으며 그 이유로 연고 사용자 상당수가 ‘도포시 통증을 느끼고 있다’와 ‘손가락 사용 등으로 인한 세균감염을 걱정하고 있기 때문’이라는 의견이 주를 이뤘다.

동국제약 관계자는 “분말형상처치료제는 진물이나 출혈이 생겨 연고를 바르기 어려운 경우 피부에 직접 접촉하지 않고 간편하게 뿌리면 된다”면서 “약을 바르는 것을 싫어하는 어린이나, 다양한 이유로 연고를 기피하는 분들에게 좋은 대안이 될 수 있다”고 밝혔다.

한편 국내 유일의 분말형 상처치료제 ‘마데카솔 분말’은 주성분이 100% 식물성분으로 부작용이 거의 없어 어린이에게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특히 플라스틱 용기로 가정에서는 물론 외출과 야외활동 시 휴대와 보관이 편리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