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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화약품, 전국 923개 병의원에 50억 리베이트 제공전 영업본부장과 의사 등 159명 불구속 기소...관련 약제 최대 20%인하 추진
김민수 기자  |  sookim@mediamedi.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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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4.12.08  10: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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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화약품이 지난 2010년부터 2012년까지 전국 923개 병·의원 의사들에게 50억7000만원의 리베이트를 제공한 것으로 드러났다.

정부합동 의약품 리베이트 전담수사단(단장 이성희 부장검사)은 7일, 이 같은 리베이트 혐의로 동화약품 전 영업본부장과 의사 등 159명을 불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동화약품은 광고대행사 세 곳과 계약을 맺은 뒤 우회적으로 리베이트를 제공했다. 광고가 불가능한 바르비탈, 프로폭시펜 등 전문의약품을 처방하는 병·의원 의사 명단과 금액이 적힌 명단을 광고대행사에 건네면, 대행사는 설문조사를 실시하거나 해외논문 번역을 의뢰하는 등의 방법으로 뒷돈을 건넨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복지부는 동화약품 리베이트 수사 결과에 따라 관련 대상자 행정처분 및 관련 의약품의 상한금액 인하를 추진할 방침이다. 유통질서 문란행위에 해당하는 의약품은 부당금액에 따라 약제 상한금액이 최대 20% 인하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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