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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지바이오, 온도감응형 유착방지재 “메디클로” 출시항균·지혈성분 포함...유착기간 후 100%흡수 및 배출되어 안전
김민수 기자  |  sookim@mediamedi.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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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4.11.12  13:3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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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지바이오(대표 정난영)가 생체 온도감응형으로 흘러내리지 않고 항균, 지혈, 부착성이 뛰어난 4세대 유착방지재 메디클로를 출시했다.

메디클로는 수술 주변 부위의 장기 또는 조직이 출혈, 염증 반응 등에 의해 서로 비정상적으로 부착하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 시지바이오의 순수 자체 기술로 개발된 유착방지재다.

MEDICLORE(메디클로)는 ‘의료’를 뜻하는 ‘MEDI’와 프랑스어로 ‘닫다’를 의미하는 ‘CLORE’의 합성어로 수술 후 발생할 수 있는 유착을 예방하겠다는 의미를 갖고 있다.

기존 유착방지재는 필름과 같은 물리적 제재로 장기 표면에 잘 부착되지 않고, 조직 자체에서 이물반응으로 서로 뭉쳐지기 쉬워 장기 유착 방지 효과가 미흡하고 현대의 수술 트렌드인 최소침습 수술법, 복강경에는 사용이 제한되는 단점이 있었다. 또 용액 형태의 유착방지재는 유착방지의 기능을 하기도 전에 다른 부위로 흘러 들어가거나 너무 일찍 분해되는 문제점을 가지고 있었다.

시지바이오의 메디클로는 기존 유착방지재가 지닌 단점을 최소화하기 위해 생체 온도감응형 졸-겔(Sol-Gel)형으로 만들어져 상온에서는 졸(Sol) 타입으로 주입이 용이하고, 인체에 닿게 되면 점성을 가지게 되는 겔(Gel) 타입으로 전이되어 흘러내리지 않아 유착방지의 효과를 극대화한다. 또 유착기간 동안 상처 부위에 잘 부착되어 있어 유착방지 본연의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항균과 지혈 성분을 함유, 수술 후 염증에 대한 예방 및 유착을 최소화하며 생체적합성이 높은 수용성 고분자로 구성돼 유착기간이 지난 후에는 신장, 담즙을 통해 흡수되거나 대소변을 통해 100% 배출되어 안전하다.

시지바이오는 2008년 대웅제약과 함께 메디클로의 개발에 착수해 6년여간의 비임상, 임상시험 연구개발을 거쳐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10월 품목허가를 완료했으며, 국내 뿐 아니라 미국, 유럽, 중국까지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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