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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대 이사장, 재임 중 최고 걸림돌은 “소통의 부재”오는 14일 퇴임 앞두고 기자간담회...실천적 건강복지 플랜 강조
윤태일 기자  |  till02@mediamedi.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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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4.11.04  17:2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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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4일 퇴임을 앞둔 국민건강보험공단 김종대 이사장이 지난 3년간 건보공단을 이끌면서 가장 큰 걸림돌로 ‘소통의 부재’를 꼽았다.

김종대 이사장은 4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취임 후 3년 동안 보장성 강화와 부과체계 개편, 공급체계 등 건강보험을 둘러싼 보건의료 전반의 수요와 지출을 아우른 실천적 건강복지 플랜을 정부와 국회에 지속적으로 건의했다”면서 “지금까지 공단이 할 수 있는 일은 상당수 했고 여러 현안에 대해 방향성을 제시한 만큼 이제 법과 제도를 고치는 것은 정부의 몫”이라고 소회를 밝혔다.

이어 “재임 중 가장 어려웠던 부분은 소통이었다”며 “1만3000여명 직원과의 소통 수단은 주간 간부회의와 월례 확대 간부회의, 조회사, 지사방문이 전부였다. 본부에서 추진하는 정책을 지사 직원들은 알지 못했으며 정작 본인들이 하는 일 외에는 알려고 하지도 않았다. 직원들도 이럴 진 데 정부와 기관과 국민들은 어떠했겠는가? 이는 모두 소통의 부재에서 오는 문제점”이라고 지적했다.

이 같은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 블로그와 페이스북을 적극 활용했다는 김 이사장은 “전 직원과의 소통은 물론 많은 사람들에게 건보제도의 역사와 이론, 공단 수행 업무의 경과를 얘기하고 싶었다”면서 “소통을 통해 현재의 불합리한 피부양자 제도 등 부과체계를 개편하고 건강보험 제도의 지속 가능성이 붕괴되지 않도록 지켜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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