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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반변성 치료제' 건보 적용 확대기존 10회에서 14회로 늘어 360만원 환자 부담 경감...11월부터 시행
윤태일 기자  |  till02@mediamedi.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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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4.10.16  11:3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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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반변성 치료제'에 대한 건강보험 적용이 확대된다.

보건복지부는 황반변성 치료제의 사용횟수 증가 및 교체투여에 대한 건강보험 적용을 확대하는 내용의 '요양급여의 적용기준 및 방법에 관한 세부사항' 개정안을 마련, 11월 1일부터 시행키로 했다.

지난 2007년 7월 국내에 도입된 습성 황반변성 치료제 루센티스(성분명 라니비주맙)는 급여 적용되지 않아 환자들은 1회당 150만원 정도의 비용을 부담해야 했다. 이후 2009년 8월부터 건강보험이 적용됐으나, 한쪽 눈에 5회 사용분(2013.1월 양쪽 눈에 총 10회로 확대)까지만 건보혜택이 부여돼 주어진 횟수를 초과해 사용 시 여전히 환자가 약값의 전액을 부담해야 했다.

개정안에 따르면 우선, 황반변성 치료제의 건보혜택이 기존 10회에서 14회로 늘어난다. 기존 10회 초과 시 환자본인이 전액부담으로 1회당 100만원 정도의 부담은 건보혜택으로 1회당 10만원 정도로 줄어(희귀질환 산정특례 적용), 4회 추가 투여 시 360만원의 비용 부담이 경감된다.

또 실명의 위험성을 고려해 두 치료제간의 교체투여에 대해 건보혜택을 확대(특히, 한 치료제에 치료가 실패한 경우 다른 치료제 사용 시에도 건보혜택 부여), 보장성을 더욱 강화했다.

한편 이번 건보적용 확대로 시행 첫해 약 1만명의 황반변성 치료제 사용 환자가 연 256억원의 건보혜택을 받게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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