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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보건복지 예산안 '51조9천억'보건의료 2조2408억원으로 16.2% 증액...사회복지·보건의료분야 집중
윤태일 기자  |  till02@mediamedi.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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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4.09.18  11:4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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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도 보건복지부 예산은 올해 46조8995억원보다 10.7% 증액된 총 51조9368억원으로 편성됐다. 이 중 보건의료 예산규모는 2조2408억원으로, 올해 1조9283억원보다 16.2% 증액됐다.

18일 임시국무회의 의결을 거쳐 통과된 '2015년도 보건복지부 소관 예산 및 기금운용계획안'에 따르면 내년 보건복지 예산안은 사회복지분야와 보건의료분야에 집중, 올해보다 각각 10.4%, 12.3% 증가한 예산을 편성했다.

취약계층에 대한 맞춤형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상대적 빈곤관점을 도입해 보호범위를 확대했으며 갑작스러운 위기상황으로 생계가 어려운 위기가구를 신속하게 지원하기 위해 지원 대상을 대폭 확대했다.

또 24시간 재난·응급상황실 설치·운영, 재난거점병원 지정을 통한 30분내 현장출동체계 구축 등 재난현장 응급의료지원 체계를 대폭 강화하고 환자안전 및 의료서비스의 질 제고를 위해 의료기관 평가인증을 대폭 확대했다.

보건의료분야 주요 세부내역으로는 지역거점병원 공공성 강화를 위해 670억원을 지원하는 한편 의료 및 분만취약지 지원사업을 위해 △분만 산부인과 설치·운영 지원(31억원) △외래 산부인과 지원 사업 설치·운영 지원(14억원) △분만취약지 순회진료 설치·운영 지원(10개소, 10억원) △필수의료취약지 거점의료기관 1개소 설치·운영 지원(3억원) △의료취약지 지정 및 모니터링(1억원) 등의 예산을 증액, 편성했다.

특히 담뱃값 인상에 기인한 정부 정책에 힘입어 국가 금연지원서비스 분야에 올해 113억원보다 무려 1248.8% 증액된 1521억원을 투입키로 했으며 원격의료 제도화 기반 구축 사업에 신규로 9억9000만원을 투입, 원격의료 제도화 추진에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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