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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렴구균, 제2군 감염병 추가...19일 전면 시행65세 이상 보건소서 무료 예방접종 가능...소아는 5월부터 무료 접종
윤태일 기자  |  till02@mediamedi.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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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4.09.04  09:5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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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렴구균을 제2군 감염병에 추가하는 '감염병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 개정안이 오는 19일부터 전면 시행된다.

지난 2월 28일 국회 본회의에서 가결된 이번 개정법은 영유아와 노인의 건강권 확대와 의료비 지출 증가 등 사회적 비용을 줄이기 위해 제2군감염병과 정기예방접종에 폐렴구균을 포함시키고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는 인구 고령화 등에 따른 감염병 현황 조사 및 예방대책을 구체적으로 마련토록 했다.

개정안 시행으로 렴구균에 의한 아나필락시스가 나타났을 경우 24시간 이내 신고해야 한다. 아나필락시스는(anaphylaxis)는 몸 속 화학물질에 의한 쇼크 증세와 같은 심한 전신 반응을 의미한다. 감염병 발생 신고서에 폐렴구균이 추가되고, 아나필락시스의 경우 24시간 이내, 국소 이상반응의 경우 7일 이내에 신고해야 한다.

폐렴구균 예방접종을 원하는 65세 이상 노인들은 주민등록증 등 본인 증명이 가능한 신분증을 지참하고 보건소에서 무료로 예방접종을 받으면 된다. 폐렴구균은 폐렴·패혈증·뇌수막염·중이염 등을 일으키는 원인균이다. 이 중 폐렴은 고령층 사망 원인의 30∼50%를 차지할 정도로 무서운 병이다.

한편 복지부는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른 '예방접종전문위원회' 소아폐렴구균 도입 권고를 받아들여 지난 5월 1일부터 '소아 폐렴구균' 무료접종도 시행하고 있다. 무료접종 대상은 2개월∼5세 미만(59개월 이하)과 만성질환 및 면역저하 상태의 어린이로 전국의 7000여 지정의료기관에서 주소지 관계없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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